'웨딩 위크(The Week Of, 더 위크 오프)' 2018년 제작 미국영화 코미디 런닝타임 116분, 연출- 로버트 스미겔, 출연- '아담 샌들러' '크리스 락' 등
'로버트 스미겔' 감독의 영화 '웨딩 위크(The Week Of)' 를 보았습니다. '크리스 락' 과 '아담 샌들러' 가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2018년에 제작된 코미디 드라마로, 현재 imdb 평점은 4.8점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아담 샌들러' 가 주연을 맡은 신작 코미디 한편 보았습니다. 딸아이의 결혼식을 무사히 치루려 고군분투하는 한 아버지의 눈물겨운 활약상, 영화 '웨딩 위크(The Week Of)'... 조금 독하다 싶은 에피소드들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크게 선을 넘지 않는 한도내에서 코믹함을 주는, 제법 볼만한 코미디영화였습니다.
주인공은 평범한 중년의 남자... 큰 딸아이가 결혼식을 올리는데, 온통 신경은 거기에 가 있습니다. 사위의 아버지는 돈 많은 유명한 의사... 자기가 할 수 있는 능력내에서 꿀리지 않는 결혼식을 치뤄주려 이래저래 애쓰지만, 그게 그다지 쉽지는 않네요.
오늘 본 영화 '웨딩 위크(The Week Of)' 는 결혼식이 있는 토요일을 포함해서 그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일주일 동안, 한 집안의 상황을 보여주며 진행됩니다. 사돈에 팔촌 그리고 길 가던 사람까지도 결혼식 하객으로 이 집안에 머무르게 되는데, 그런 상황들이 자연스레 웃음을 자아냅니다. 그러니까 작은 집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과정과 거기에서 발생하는 이런저런 소동들이 이 영화의 재미...
좀 엉뚱한 설정이나 특이한 캐릭터들도(호텔 주인같은...) 있지만(사실, 많지만...), 그래서 더 웃기고 인간적이고 그랬던것 같습니다. 장례식조차도 유머의 요소로 사용한다는, 사람에 따라서는 거부감을 느낄만한 에피소드도 나오지만, 아주 유치찬란하고 저질스럽지는 않았다고 봅니다. 좀 뻔한감은 있으나, 그래도 순간순간 웃기는 장면은 많았던...
여하튼, 호불호가 나뉠수도 있고, 사람에 따라서는 전혀 웃기지 않는 영화로 느낄수도 있겠지만, 전 많이 웃으면서 봤습니다. 그냥, 이런저런 다양한 사람들이 등장해서 시끌벅적 재미난 상황들을 만들어내는 재미난 이야기... 영화 '웨딩 위크(The Week Of)' 를 정리하자면 그럴것 같네요.
아래는 최근에 재미나게 봤던 코미디영화들로 코미디 좋아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추천 코미디영화...▶매드 매드 대소동(It's A Mad Mad Mad Mad World) 스탠리 크레이머 블록버스터 코미디영화 매드매드대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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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재미난 영화 좋은 영화 많이들 즐기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