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헴(Mayhem, 메이햄), 조 린치 스티븐 연 사마라 위빙, 화끈한 영화 메이햄

'메이헴(Mayhem, 메이햄)', 2017년 제작 미국영화 액션 호러, 런닝타임 86분, 연출- 조 린치, 출연- '사마라 위빙' '스티븐 연' 등

 

 

 

'조 린치' 감독의 영화 '메이헴(Mayhem)' 을 보았습니다. '스티븐 연' 과 '사마라 위빙' 이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2017년에 제작된 액션 호러로, 현재 imdb 평점은 6.3점입니다.

 

 

사람을 난도질해도 법으로 보호가 된다면... 오늘 본 영화 '메이헴(Mayhem)' 은 그런 가정을 가장 큰 뼈대로 두고 진행된 이야기였습니다.

 

 

 

어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사람들이 폭력적인 성향을 비롯해서 본능에 충실해지는데, 그러한 상태에서 저지른 범죄는 법적으로 무죄가 됩니다. 주인공은 열심히 일해 한 회사에서 나름 인정받고 있는 상태지만, 간부의 농간으로 회사에서 나가야 할지도 모를 상황... 그런 와중에 회사내에 그 바이러스가 퍼지고, 해독제가 바이러스를 제압할 8시간 동안은 그 누구도 밖으로 나갈수가 없는데...

 

 

 

법적으로 보호가 되는 8시간 동안 주인공의 뒷통수를 후려 친 회사 간부들에 대한 복수담이 이 영화의 주요 내용입니다. 주인공은 차근차근(?) 한명씩 거쳐서 결국 사장까지도 깨버리는데, 도장깨기의 재미랄까 한단계 한단계씩 클리어하는 재미랄까 뭐 그런 것도 있는 영화였습니다. 굉장히 폭력적이고 막무가내며 보고나서 남는건 없는 이야기지만, 화끈한 재미는 있었던것 같습니다. 힘없는 직장인의 애환을 폭력적인 설정으로 달래주는 영화랄까...

 

참고로 주인공 역의 '미스터 조' 는 영화 옥자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준 '스티븐 연' 이 맡았구요(미드 '워킹 데드'에 출연해서 인기가 많다고 하네요, 전 못봤지만...),

 

 

 

관련영화...▶옥자(Okja)... 봉준호, 안서현, 틸다 스윈튼, 제이크 질렌할... 영화 설국열차보다 훨씬 나은

 

 

똘끼충만한 여주인공 역의 '사마라 위빙' 은 몇달전에 봤던 '사탄의 베이비시터' 에서 인상깊게 봤던지라 반가웠습니다. 아마도, 이런 잔인한 영화를 좋아하는 모양... 제법 볼만한 호러이니, 추천해봅니다.

 

 

 

관련영화...▶사탄의 베이비시터(The Babysitter)... 맥지(McG), 사마라 위빙, 쥬다 루이스... 신선한 코믹 호러

 

 

오늘 본 영화 '메이헴(Mayhem)' 이상으로 잔인하고 가벼운(?) 영화이니...

 

 

그러면 재미난영화 좋은 영화 많이들 즐기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