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순찰대(CHiPs)... 댁스 셰퍼드, 마이클 페나, 크리스틴 벨...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영화 볼만한 팝콘무비

'기동순찰대(CHiPs)', 2017년 제작 미국영화 코미디 액션, 런닝타임 100분, 연출- '댁스 셰퍼드', 출연- '댁스 셰퍼드' '마이클 페나' '빈센트 도노프리오' 등

 

'댁스 셰퍼드' 가 연출한 영화 '기동순찰대(CHiPs)' 를 보았습니다. 감독인 '댁스 셰퍼드' 본인과 '마이클 페나' 가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2017년에 제작된 코미디 액션영화로, 현재 imdb 평점은 6.0점입니다.

 

 

오늘은 옛날 미드를 리메이크한 영화 한편을 봤습니다. 두명의 오토바이 순찰대원의 활약상을 그린 이야기 '기동순찰대(CHiPs)'... 이 작품은 1977년에서 1983년 사이에 방영된 미국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원작인 드라마는 우리나라에도 방영된 적있는 연속극입니다.

 

 

한명의 FBI요원이 경찰관의 비리를 조사하기 위해 오토바이순찰대원으로 신분을 숨기고, 어떤 경찰서에 배치를 받습니다. 그의 파트너는 최고령 신참경관으로 아무것도 모르는 인물... 완전히 다른 성격 때문에 삐그덕 대던 두 사람은 서로가 서로의 목숨을 구해주면서 하나의 팀이 되는데...

 

대충의 줄거리처럼 두 경찰관의 활약상을 담은 버디무비이자 경찰영화입니다. 한명은 사실 FBI인데 오토바이순찰대원으로 신분을 숨긴 상태이구요. 이런 이야기의 기본적인 뼈대는 상당히 단순하지만, 보는 재미는 다양한 영화였습니다 일단, 자동차나 오토바이 추격전을 기본으로 한 액션의 속도감이 크고, 그와는 반대로 여러장면에서 코믹함을 주는 재미난 영화였으니까요. 특히나 두 주인공의 캐릭터는 사랑스럽다는(?) 생각까지도 들게하는 특이한 성격들인데, 지금까지 많이 봐온 스타일의 영화지만 지루하거나하진 않았습니다.

 

영화속 재미난 사실 몇 가지...

맨 마지막 장면에 등장하는 엠블런스속 구급대원은 원작인 미드 '기동순찰대(CHiPs)' 에서 주인공역을 맡은 '에릭 에스트라다' 로, 영화속에서 '마이클 페나' 가 맡은 '폰치' 역을 드라마에서는 맡았다고 합니다.

 

같은 역할을 맡은 드라마속 주인공과 영화속 주인공이 나란히 나오는 마지막 장면...

 

어리버리하지만 중요할때 큰 활약을 하는 '존 베이커' 역의 (연출까지 한) '댁스 셰퍼드' 는 영화속 악처로 나오는 '크리스틴 벨' 과 실제 부부사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실제 부부가 영화속에서도 부부사이로 등장했다는 소리...

 

존 베이커의 아내로 나오는 크리스틴 벨... 두 사람은 실제 부부라고 하네요...

 

추천영화들...▶IMDB 1위에서 250위까지... 인터넷무비 데이터베이스 역대 영화 평점 순위...

 

 

어쨌건 시간보내기용으론 손색이 없는 팝콘무비이니(제 기준으론 그렇습니다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영화 '기동순찰대(CHiPs)' 의 리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