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드림스(Mean Dreams)... 나단 몰랜도, 빌 팩스톤, 소피 넬리스, 조시 위긴스... 험악한 꿈? 영화 민 드림즈

'민 드림스(Mean Dreams)', 2016년 제작 미국영화 스릴러 드라마, 런닝타임 108분, 연출- 나단 몰랜도, 출연- '조시 위긴스' '소피 넬리스' '빌 팰스톤' 등

 

'나단 몰랜도' 감독의 영화 '민 드림스(Mean Dreams)' 를 보았습니다. '소피 넬리스' 와 '조시 위긴스' 가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2016년에 제작된 스릴러 드라마로, 현재 imdb 평점은 6.3점입니다.

 

 

오늘 본 영화 '민 드림스(Mean Dreams)' 는 순수한 소녀와 소녀만큼 순수한 다른 소년의 사랑이야기였습니다. 시골마을에 사는 소년의 집 근처로 아버지가 경찰인 한 소녀가 이사를 오는데, 어찌어찌 둘이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 두 소년 소녀의 순수한 사랑이야기에다가 그들을 둘러싼 우울한 현실, 그리고 감춰진 비밀들이 양념식으로 첨가된 이야기로, 전반적으로는 진부한 스타일이지만 두 소년 소녀의 사랑이야기는 진부해서 오히려 더 효과적이였다고 봅니다.

 

 

 

 

사실 이 영화를 보게 된 이유는, 이 작품이 '빌 팩스톤' 의 유작이라는 이유 때문입니다. 몰랐었는데, '빌 팩스톤' 이 올해 2월 죽었다고 하네요. 어떤 수술의 후유증이라고 하는데, 여하튼 그렇다고 합니다. '빌 팩스톤' 은 유명하진 않지만, 훌륭한 연기력을 가진 연기자로, 개인적으로는 이 사람의 연기보다는 이 사람이 연출한 영화 때문에 기억에 오래동안 남은 배우이기도 합니다. '프레일티' 라는 작품으로 아주 괜찮은 스릴러에다 반전이 뛰어난 작품이니, 관심있는 분은 찾아보시길 추천합니다. 또 다른 연출작인 '지상 최고의 게임' 도 꽤나 재미나게 본 골프 관련 스포츠 영화라는 기억이 있는데, 연출자로도 배우 이상의 능력을 지녔던 사람이였습니다. 참고로 '빌 팩스톤' 은 소녀의 아버지로 나오는 경찰역할의 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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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영화 '민 드림스(Mean Dreams)' 의 리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