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스트(Thirst)... 그렉 키퍼, 존 레드링거... 사막의 에일리언 영화 써스트

'써스트(Thirst)', 2015년 제작 미국영화 SF 액션 호러, 런닝타임 86분, 연출- 그렉 키퍼, 출연- 존 레드링거 등

 

'그렉 키퍼' 감독의 영화 '써스트(Thirst)' 를 보았습니다. '존 레드링거' 가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2015년에 제작된 SF 스릴러로, 현재 imdb 평점은 4.3점입니다.

 

 

오늘은 B급 SF 액션 호러 한편을 봤습니다. 한적한 사막에서 벌어지는 외계인과의 사투를 다룬 영화 '써스트(Thirst)'... B급이기 때문에 B급스러웠습니다만, 나름 귀여운(?) 구석도 있고 B급스러운 재미도 있고 해서, 시간 보내기용으로 적당했던것 같습니다.

 

 

영화는 우주에서 떨어진 에일리언을 닮은 외계생명체와 학교에서 말썽을 피운 문제아들의 대결 구도로 진행됩니다. 에일리언이 아이들을 잡아먹으러(?) 가면, 아이들은 도망가고 하는 식의... 여하튼, 수준이 높다던지 볼거리가 많다던지 하는 그런 고차원적인 영화는 아니구요, 말씀드린 그대로 전형적인 B급 영화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영화 에일리언과 영화 불가사리를 적절히 합친 B급스러운 스타일이라고 할까...

 

 

영화를 보면서 한가지 웃겼던 것은, 외계 생명체의 비주얼... 사실 전 이 외계생명체를 보고 실제로는 외계에서 온 외계인이 아니라 군대나 정부에서 전투의 목적으로 만든 어떤 비밀이 있는 그런 것이 아닐까 혼자 상상을 했는데요, 생긴게 외계인이라기 보다는 로보트에 훨씬 더 가까워 보여서입니다. 하지만, 결국 혼자 너무 깊이 추측했던 것... 그런 상상이나 추측을 저버리는 외계인의 비주얼이 어찌보면 이 영화 '써스트(Thirst)' 에서 가장 재미났던(?) 것으로, 반대로 관객을 무시하는(?) 최대 단점이기도 했습니다.

 

영화 '써스트(Thirst)'...

말씀드린대로 수준이 떨어지는 B급영화여서 추천하긴 뭣한 작품입니다. 하지만, 이런 종류의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분명히 계실거라고 봅니다. B급 SF 호러 액션... 자신의 취향을 꼭 고려하셔서 선택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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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써스트(Thirst)' 의 리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