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원: 스타워즈 스토리(Rogue One: A Star Wars Story)... 가렛 에드워즈, 디에고 루나, 펠리시티 존스... 또 다른 스타워즈 로그원

'로그원: 스타워즈 스토리(Rogue One: A Star Wars Story)', 2016년 제작 미국영화 SF 어드벤처, 런닝타임 134분, 연출- 가렛 에드워즈, 출연- '펠리시티 존스' '디에고 루나' '매즈 미켈슨' '견자단' '포레스트 휘태커' 등

 

'가렛 에드워즈' 감독의 영화 '로그원: 스타워즈 스토리(Rogue One: A Star Wars Story)' 를 보았습니다. '펠리시티 존스' 와 '디에고 루나' 가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2016년에 제작된 SF 어드벤처로, 현재 imdb 평점은 8.0점입니다. 참고로 이 작품은 2017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음향상과 시각효과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엔 실패하였습니다.

 

 

오늘은 스타워즈 시리즈이면서 스타워즈 시리즈가 아닌(?) 작품 '로그원: 스타워즈 스토리(Rogue One: A Star Wars Story)' 을 보았습니다.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의 배경과 우주관을 그대로 지니고 있으면서, 이야기를 이끌었던 주인공들은 거의 등장하지 않는, 시리즈와는 따로 떨어진 '스탠드 얼론 시퀄'...

 

개인적으로는 영화를 보기전엔 스타워즈 이름만 따온 그저그런 작품인줄 알았는데, 보면서는 놀람의 연속이였습니다. 최근에 본 드라마 장르가 아닌, 액션 어드벤처 SF 장르 중에선 가장 재미나게 본 영화이기 때문입니다. 영화 자체가 지닌 재미와 퀄러티는 물론 영화의 구성이나 마무리의 깔끔함 등 크게 단점으로 꼽을 만한 게 없는 작품이였는데요, 특히나 개인적으로는 스타워즈 시리즈가 지닌 특징과 장점을 그대로 가지고 오면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냈다는데 큰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스타워즈 시리즈의 향수를 풍기면서, 새로운 이야기가 주는 신선함까지도 가득 담아냈다고 할까... 여하튼, 스타워즈를 보지 않으신 분들이라도 재미나게 볼 수 있고, 스타워즈를 아는 분들은 그보다 더 재미나게 볼 수 있는 그런 영화였습니다. 중간중간 한두장면씩 등장하는 '알투디투'와 '쓰리피오' 그리고 '다스베이더' 와 '레아공주' 는 그런 의미에서 아주 효과 좋은 감초같은 역할을 했다고 보구요.

 

 

다른 설명은 크게 필요없을것 같습니다. 그냥 보시면 크게 후회할 일은 없지 싶으니까요. 오락용 SF 어드벤처 영화 치고는 비장함도 있고, 뭔가 뒷이야기의 여운을 남기면서 간을 보는 그런 찝찝함도 없는 아주 깔끔한 영화... 영화속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이 큰 역할을 하고 주인공이 되는 그런 영화... 영화 '로그원: 스타워즈 스토리(Rogue One: A Star Wars Story)' 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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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로그원: 스타워즈 스토리(Rogue One: A Star Wars Story)' 의 리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