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어스(Genius)... 마이클 그랜디지, 콜린 퍼스, 주드 로... 볼만한 전기영화 추천 지니어스

'지니어스(Genius)', 2016년 제작 미국영화 드라마 전기영화, 런닝타임 104분, 연출- 마이클 그랜디지, 출연- '주드 로' '콜린 퍼스' '니콜 키드먼' '로라 린니' '가이 피어스' 등

 

'마이클 그랜디지' 감독의 영화 '지니어스(Genius)' 를 보았습니다. '주드 로' 와 '콜린 퍼스' 가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2016년에 제작된 전기영화로, 현재 imdb 평점은 6.6점입니다.

 

 

오늘은 생소한 인물의 전기영화 한편을 봤습니다. '맥스 퍼킨스' 라는 20세기 초 중반 실제 활동을 했었던 사람과 그의 도움으로 인기 작가가 된 '토마스 울프' 라는 인물에 관한...

 

'맥스 퍼킨스' 는 출판업자이면서 편집자입니다. 다른 모든 출판사에서 퇴짜를 맡은 '토마스 울프' 의 작품을 예리한 편집을 통해 베스트 셀러로 만들어내는데, 이 두 사람이 울프의 죽음으로 헤어질때까지의 과정을 담은게 이 영화 '지니어스(Genius)' 의 주된 내용입니다. 참고로 '맥스 퍼킨스' 는 성질 더러운 '어네스트 헤밍웨이' 를 길들였고, 감수성 깊은 '스콧 피츠제럴드' 를 평생 조력했으며, '톰 울프' 의 소울메이트로, 최고의 명편집자였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 영화 '지니어스(Genius)' 는 '스콧 버그' 라는 사람이 쓴 '맥스 퍼킨스' 의 전기가 그 원작이라고 하구요.

 

 

영화는 재미있습니다. 재능만 있었던 한 남자의 성공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전기영화이자, 가정적이며 인간적인 또 다른 한 남자의 전기영화이기도 했으니까요. 한남자의 흥망성쇠를 담으며, 그를 바라보는 또 다른 남자의 인생까지도 담은...

영화 '지니어스(Genius)' 는 그냥 아무것도 모른 상태에 봐도 충분히 재미난 영화이지만, 위에 설명을 해드렸듯이 뒤에 깔려있는 배경까지도 알고 보면 더 재미난 영화이겠습니다. 더군다나 '스콧 피츠제럴드' 나 '어네스트 헤밍웨이' 같이 그 시절을 함께 했던 인물들도 간간이 나와 색다른 즐거움을 주는데, 볼만한 다양한 요소들이 많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도 좋고, 좋은 배우들의 연기를 보는 것도 좋은... 조용한 드라마같은 전기영화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아마 만족하시지 싶네요. 참고로 이 영화를 연출한 '마이클 그랜디지' 는 1998년까지 배우로 활약했던 인물이고, 이 영화가 그의 연출 데뷔작이라고 합니다.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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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지니어스(Genius)' 의 리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