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 몬스터(Money Monster)... 조디 포스터, 잭 오코넬, 조지 클루니... 주식 그리고 방송, 영화 머니몬스터

'머니 몬스터(Money Monster)', 2016년 제작 미국영화 스릴러 드라마, 런닝타임 98분, 연출- 조디 포스터, 출연- '조지 클루니' '줄리아 로버츠' '잭 오코넬' '카이트리오나 발페' 등

 

'조디 포스터' 가 연출한 영화 '머니 몬스터(Money Monster)' 를 보았습니다. '조지 클루니' 와 '잭 오코넬' 이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2016년에 제작된 스릴러 드라마로, 현재 imdb 평점은 6.7점입니다.

 

 

오늘 본 영화 '머니 몬스터(Money Monster)' 는 주식과 방송을 소재로 한, 재미난 스릴러였습니다. 경제관련 티비 생방송에 한 괴한이 침입하면서 발생하는 이야기로, 담고 있는 메세지도 있고 보는 재미도 있는 제법 볼만한 영화였습니다.

 

 

영화는 다양한 각도에서 사건과 관련된 인물들을 비춰주며 진행되는데, 짜임새와 구성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폭탄을 무기로 벌어지는 스튜디오에서의 인질극, 그리고 그걸 생방송으로 내보내는 스튜디오의 스텝들, 거기에 범인을 제압하기 위해 몰래 작전을 벌리는 경찰들과 이런 상황을 만든 책임이 있는 회사직원들의 반응까지해서, 다양한 시각 다양한 방법으로 볼거리와 긴박감을 만들어내는 이야기였으니까요.

 

 

다만,

폭탄을 앞에두고 방송을 만들어내는 등장인물들이 너무 편하게(?)만 보인다는 단점이 있고, 원래 전하고자했던 메세지 그러니까 소위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들의 예측이나 언변에 속아 재산을 탕진하는 우를 범하지 말라는 메세지가 그런 긴장감 넘치는 구성으로 인해 많이 퇴색된 것 같다는 느낌은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재미때문에 메세지가 약화되었다고 할까 주객이 전도되었다고 할까, 뭐 그런 느낌은 있었습니다. 어쨌거나 영화가 끝날때까지 충분히 즐거운 시간이였던건 확실한데, 영화의 주제를 담은 강력한 마지막 한방은 아쉬웠습니다.

 

 

영화 '머니 몬스터(Money Monster)',

잠시지만 한국이 배경으로도 나오고 또 한국사람도 등장을해서 화면상으로 한국말 대사를 들을수 있다는 색다른 재미도 있습니다. 재미난 스릴러 좋은 메세지를 가진 영화로 나쁘지 않았는데, 주식 좋아라 하는 분들은 꼭 볼 필요가 있는 영화인것 같습니다.

 

▶미국 타임지 선정 영화 100선... 추천 영화 목록...

 

전 이 영화 '머니 몬스터(Money Monster)' 를 그렇게 봤네요. 리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