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사지 삼층석탑(보물 제382호)... 시골집이 너무도 평화스러웠던... 울산,울주의 문화재들...

'망해사지 승탑'을 찾으려고 헤매다가 결국은 가까이에 있었던 '청송사지 삼층석탑'을 찾아갑니다.

2012/02/13 - [떠나는 즐거움/문화재들] - 울주 망해사지 승탑(보물 173호)... 바뀐 주소 덕분에 '쌩쑈'를 합니다...

이곳은 이번여행에서 거의 마지막입니다.
망해사지를 들렀다가, 울산박물관만 가면 길고도 짧았던 1박2일간의 울산여행이 끝나는군요.

2012/02/03 - [떠나는 즐거움/여행후기] - 울산광역시, 울주군 문화재 맛집 1박2일 여행.

우여곡절끝에 찾아온곳이지만, 탁트인 넓은공간에 우뚝 솟아있는 탑이, 기분을 다시 상쾌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곳은 예전에 '청송사'라는 절이 있었던곳인 모양입니다.
일단 도착을 해서 설명판을 읽어봅니다.

탑이 훼손이 많이 되어서 그렇지  중후하면서도 섬세한 아름다움이 보였습니다. '여사님'이 삼배를 하는동안 저는 열심히 탑을 둘러 보고 사진을 찍습니다..

자.. 이제 주위를 둘러봐야겠죠. 이 탑 바로 옆에 아주 '평화로워'보이는 '시골집'이 하나 있더라구요.
개도 있고.. 짖지는 않더군요.. 귀여운 놈..^^  스트레스가 없는 모양입니다. 이런 환경에 무슨 스트레스가 있겠습니까.
여하튼 그 '평화로움'이 부럽더군요.

자... 이제 원래의 다음 목적지는 '망해사지 승탑'입니다만, 그건 어제 보여드렸었죠. 왜 이렇게 시간이 꼬였는지와 함께...
다음은, 마지막 방문지인 '울산박물관'을 갈 차례입니다.
울산 박물관에는 '보물'이 2점 모셔져 있더군요.
자 그럼 같이 가보실까요...

p.s) 전 이런 공간과 분위기가 너무좋더라구요.. 정말 '평화롭지'않습니까... 산에 있는 '송전탑'만 빼면..^^::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추천한방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