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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8 - [떠나는 즐거움/여행후기] - 경상남도 거창군 문화재 탐방 및 맛집 들르기
이제 날은 완전히 어두워 졌습니다. 하지만 아직 늦은 밤이 아니고, 점심을 먹은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배가 고프진 않습니다. 그래도 계획한데로 움직여야 겠죠. 다음 목적지인 '대전식당'으로 향합니다. 어두워진데다 웬지 마음이 쫓겨서 차창밖에 경치는 눈에 들어오지 않더군요. 열심히 달려 목적지에 도착하니 '환한' 간판이 우리를 반깁니다.
일단, 차에서 내려 '화장실'부터 찾습니다. 음식물 들어갈 자리부터 미리 만들어 놔야겠죠...^^
화장실에서 나오니, 화장실 들어갈때 부터 우리를 '주시'하던 남자분이 바깥쪽 '방갈로' 비슷한 곳으로 안내를 해주십니다. 그분이 아마 '사장님'이시겠죠. '사장님' 센스있으십니다. 2명이서 조용히 먹을 수 있도록 아주 '폐쇄적'인 장소로 인도해주십니다. 우리가 '연인'처럼 보였나 봅니다. 물론 제 '상상'입니다.
방안에 들어가니 '식탁'과 벽에 붙은 '메뉴판'이 전부입니다. 조용하니 좋더군요. 방안도 따뜻했고. 이전에 손님이 있었던지, 아니면 계속 난방을 유지시켜놓은듯 합니다. 일단 메뉴판 사진 한장 찍고...
배가 고픈 상태는 아니지만, '블로거'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특'하나와 '보통'하나를 주문합니다. '비교'를 해야하니까요.. 물론 갈비탕입니다..^^
음식은 '금방'나오더군요. '음식'의 특성상 '오래 기다릴 필요는 없을듯 합니다.
일단 전체 사진 한방을 찍습니다.
밑반찬들은 다들 소박합니다. 특별히 눈에 들어오는 반찬은 없습니다. 하지만 다들 한결같이 맛이 있더군요. 아니 '맛'이 있다는 표현보단, '간'이 맛다고 해야할까요. 뭐 여하튼 음식솜씨가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갈비탕. 맛을 보기전에 일단 '특'과 '보통'의 차이를 비교해봅니다. 물론 '양'이겠죠. 글쎄요, 전문가가 아닌 입장에서는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가격의 4분의1차이만큼의 '차이'를 발견하지 못하겠더라구요. 제가 방문한 그날만 그랬을 수도 있겠지만, 그날 저의 눈에는 그렇게 보였습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시라면 그냥 보통을 주문하셔도 될듯합니다.
위에 사진이 '보통'이구요, 밑에 사진이 '특'입니다. 사진상으론 비교하시기 어렵지요.. 사진도 잘 나온게 아니라서.. 일단 4분의 1만큼 더 많은 양은 아니였습니다. 그냥 참고만 하시길..
고기도 사진 한장찍어 봅니다.
각각의 그릇에서 '실'한 놈으로다가 하나씩 '기념사진'을 찍어 줍니다. 그리고 먹기 시작하는데요, 사람들마다 먹는 방식이 다르겠지만, 전 일단 고기부터 먹습니다. 뼈에 붙어 있는 살까지 다 발라먹고나서 그냥 '맨'국물에 밥을 말아서 김치하고 먹습니다. 이렇게 먹는게 제경우엔 제일 맛있게 먹는것 같더라구요. '감자탕'도 이런식으로 먹습니다.
배가 고픈 상태가 아니지만, 정말 게눈감추듯이 먹었네요. 이집 일단 밑반찬이 깔끔하며, '간'이 아주 잘맞았습니다. 진짜 음식 솜씨가 좋은집인것 같습니다. 아마 '세월의 힘'인듯 합니다. 그리고 '갈비탕'. 사진상으로는 기름도 둥둥떠있고해서, 별로 '식욕'을 자극하진 못하는것 같군요. 하지만, 느끼하지도 않구요, 기름도 제거를 잘해서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였습니다. '밑반찬'들의 느낌과 비슷하다고 할까요.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여기가 '종착지'가 아니기에 서둘러 나옵니다. 나와서 '여사님'이 계산하는 동안 여기저기 기웃기웃해봅니다. 사진도 찍고 커피도 뽑고. 사장님께 물어보니 이집 30년이 넘었다고 하는군요. 역시. 사장님의 연배로 봤을때 아마 사장님 윗대서부터 내려온 '식당'인듯 합니다. 물론 제 상상이구요..^^
제법 '맛있는'집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지나다가 또 들러볼만한 집이란 생각이 듭니다. 궂이 먼데서 찾아갈 필요는 없구요.^^ 배도 부르고, 날도 저물었으니 자러 가야겠죠. 다음 목적지이자, '최종목적지'인 '덕유산 자연휴양림'으로 출발합니다.
p.s) 이쪽 거창지역은 옛날부터 갈비탕이 유명했다고 합니다. 이 '대전식당'이외에 식당이 여러곳 있는 모양입니다.
이제 날은 완전히 어두워 졌습니다. 하지만 아직 늦은 밤이 아니고, 점심을 먹은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배가 고프진 않습니다. 그래도 계획한데로 움직여야 겠죠. 다음 목적지인 '대전식당'으로 향합니다. 어두워진데다 웬지 마음이 쫓겨서 차창밖에 경치는 눈에 들어오지 않더군요. 열심히 달려 목적지에 도착하니 '환한' 간판이 우리를 반깁니다.
일단, 차에서 내려 '화장실'부터 찾습니다. 음식물 들어갈 자리부터 미리 만들어 놔야겠죠...^^
화장실에서 나오니, 화장실 들어갈때 부터 우리를 '주시'하던 남자분이 바깥쪽 '방갈로' 비슷한 곳으로 안내를 해주십니다. 그분이 아마 '사장님'이시겠죠. '사장님' 센스있으십니다. 2명이서 조용히 먹을 수 있도록 아주 '폐쇄적'인 장소로 인도해주십니다. 우리가 '연인'처럼 보였나 봅니다. 물론 제 '상상'입니다.
방안에 들어가니 '식탁'과 벽에 붙은 '메뉴판'이 전부입니다. 조용하니 좋더군요. 방안도 따뜻했고. 이전에 손님이 있었던지, 아니면 계속 난방을 유지시켜놓은듯 합니다. 일단 메뉴판 사진 한장 찍고...
배가 고픈 상태는 아니지만, '블로거'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특'하나와 '보통'하나를 주문합니다. '비교'를 해야하니까요.. 물론 갈비탕입니다..^^
음식은 '금방'나오더군요. '음식'의 특성상 '오래 기다릴 필요는 없을듯 합니다.
일단 전체 사진 한방을 찍습니다.
밑반찬들은 다들 소박합니다. 특별히 눈에 들어오는 반찬은 없습니다. 하지만 다들 한결같이 맛이 있더군요. 아니 '맛'이 있다는 표현보단, '간'이 맛다고 해야할까요. 뭐 여하튼 음식솜씨가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갈비탕. 맛을 보기전에 일단 '특'과 '보통'의 차이를 비교해봅니다. 물론 '양'이겠죠. 글쎄요, 전문가가 아닌 입장에서는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가격의 4분의1차이만큼의 '차이'를 발견하지 못하겠더라구요. 제가 방문한 그날만 그랬을 수도 있겠지만, 그날 저의 눈에는 그렇게 보였습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시라면 그냥 보통을 주문하셔도 될듯합니다.
위에 사진이 '보통'이구요, 밑에 사진이 '특'입니다. 사진상으론 비교하시기 어렵지요.. 사진도 잘 나온게 아니라서.. 일단 4분의 1만큼 더 많은 양은 아니였습니다. 그냥 참고만 하시길..
고기도 사진 한장찍어 봅니다.
각각의 그릇에서 '실'한 놈으로다가 하나씩 '기념사진'을 찍어 줍니다. 그리고 먹기 시작하는데요, 사람들마다 먹는 방식이 다르겠지만, 전 일단 고기부터 먹습니다. 뼈에 붙어 있는 살까지 다 발라먹고나서 그냥 '맨'국물에 밥을 말아서 김치하고 먹습니다. 이렇게 먹는게 제경우엔 제일 맛있게 먹는것 같더라구요. '감자탕'도 이런식으로 먹습니다.
배가 고픈 상태가 아니지만, 정말 게눈감추듯이 먹었네요. 이집 일단 밑반찬이 깔끔하며, '간'이 아주 잘맞았습니다. 진짜 음식 솜씨가 좋은집인것 같습니다. 아마 '세월의 힘'인듯 합니다. 그리고 '갈비탕'. 사진상으로는 기름도 둥둥떠있고해서, 별로 '식욕'을 자극하진 못하는것 같군요. 하지만, 느끼하지도 않구요, 기름도 제거를 잘해서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였습니다. '밑반찬'들의 느낌과 비슷하다고 할까요.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여기가 '종착지'가 아니기에 서둘러 나옵니다. 나와서 '여사님'이 계산하는 동안 여기저기 기웃기웃해봅니다. 사진도 찍고 커피도 뽑고. 사장님께 물어보니 이집 30년이 넘었다고 하는군요. 역시. 사장님의 연배로 봤을때 아마 사장님 윗대서부터 내려온 '식당'인듯 합니다. 물론 제 상상이구요..^^
제법 '맛있는'집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지나다가 또 들러볼만한 집이란 생각이 듭니다. 궂이 먼데서 찾아갈 필요는 없구요.^^ 배도 부르고, 날도 저물었으니 자러 가야겠죠. 다음 목적지이자, '최종목적지'인 '덕유산 자연휴양림'으로 출발합니다.
p.s) 이쪽 거창지역은 옛날부터 갈비탕이 유명했다고 합니다. 이 '대전식당'이외에 식당이 여러곳 있는 모양입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추천한방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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