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좋다 :: [레프리콘: 오리진스(Leprechaun: Origins)]... 잭 리포브스키, 스테파니 베넷... 금을 좋아하는 괴물같은 요정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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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리포브스키' 감독의 영화 '레프리콘: 오리진스(Leprechaun: Origins)' 를 보았습니다. '스테파니 베넷' 이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2014년에 제작된 공포영화로, 현재 imdb 평점은 3.3점입니다.

 

레프리콘 오리진스

 

오늘 본 영화 '레프리콘: 오리진스(Leprechaun: Origins)' 는 전설의 요정(?)이 주요 등장인물로 등장하는 공포물이였습니다. '레프리콘' 이라고 불리는 이 요정은 아일랜드 민화에 나오는 요정으로, 원래는 삼각모자를 쓰고 작은 앞치마를 두른 노인으로 묘사가 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서 가죽신등을 만드는게 그들의 일이라고 합니다.

대신 영화는, 이런 아일랜드의 비밀스런 요정을 완전히 공포스런 괴물로 바꾸어서 이야기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레프리콘 오리진스

 

영화 '레프리콘: 오리진스(Leprechaun: Origins)' 의 간단한 줄거리를 설명드리자면,

남녀 두쌍, 네명의 미국 청년들이 역사 공부(?)를 위해 아일랜드로 여행을 옵니다. 지도에도 나와있지 않는 아일랜드의 한 산골마을에 도착한 그들은 술집에서 만난 사내의 말에 현혹이 되어, 사내가 소개해준 오두막에서 하룻밤 묵기로 합니다. 그런데 그날밤 흉측한 괴물이 그들을 노리고 집안으로 들어오려 하는데...

 

영화의 첫장면이 한쌍의 젊은 남녀가 형태와 정체를 알수없는 괴물에서 추격을 당하다 죽임을 당하는 장면입니다, 이 장면에서 뒷 이야기와 대충의 결말들이 어느 정도는 개인적으로 그려졌는데, 아니나 다를까 네명의 새로운 인물들이 또다시 등장을 하고, 그들도 똑같은 상황에 처해지면서 이야기는 흘러갔습니다.

 

레프리콘 오리진스

 

영화 '레프리콘: 오리진스(Leprechaun: Origins)',

영화가 아주 나쁘다고 볼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확실히 볼만한 부분이 있었던것도 아니였습니다. 이런 비슷한 종류의 괴물이 등장하는 호러영화와의 차이점은 전혀 없었으니까요. 더군다나 '레프리콘' 이라는 전설의 요정이 어떤 인물인지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설명이 있었다면, 보는 이에게 보다 어필이 될수도 있겠지만 그런 부분도 많이 미흡해서 크게 와닿지가 않았던것 같습니다.

비급 호러물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렇지 않은 분들에겐 욕먹기 좋을 영화라고 생각이 되네요.

 

레프리콘 오리진스

 

마지막으로 '레프리콘' 이라는 요정에 대한 설명을 조금 더 드리자면,

'레프리콘' 이라는 요정은 일단은 잘 보이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고(요정이니 당연하겠지만), 금단지를 숨겨두고 금부치에 대한 욕망이 강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잘 꼬득이든지 강하게 협박을 하면 그 금단지를 차지할수도 있다고도 하네요. 그리고 혹 사람이 그 요정을 잡았다가 놓아주면 세가지의 소원을 들어준다는 설도 있다고 하구요...

아마도 이런 배경지식이 있으면, 이 영화 '레프리콘: 오리진스(Leprechaun: Origins)' 가 보다 이해가 되고 좀 더 재미있을런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영화속 '레프리콘' 은 이런 설과는 전혀 닮은 모습이여서 어떨런지는 모르겠습니다...

 

리뷰를 마치도록 할께요.

 

p.s)지난달에 본 영화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추천영화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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