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제6호 충주 탑평리 칠층 석탑

    

통일신라 시대의 석탑으로, 2단의 기단 위에 7층의 탑신을 올린 당시에 세원진 석탑 중 가장 규모가 크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중앙부에 위치한다고 해서 중앙탑이라고도 부르는데, 그 전설에 의하면...옛날옛날에....
건강한 사람을 영토의 남과 북의 끝에서 여러차례 동시에 출발시켜 보았는데
그때마다 탑평리에서 만나게 되어 이곳이 중앙임을 확인하고 이에 거대한 탑을 세웠다고 합니다.
그래서 정식명칭 보다는 중앙탑으로 더 많이 불려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 전설을 들으니 웬지 모르지만 대동여지도가 생각나네요^^...
정말 한땀한땀 장인의 노고가 느껴집니다.

    

저희가 월요일 구경을 가서 사람들이 정말 없던데, 탑주변이 공원으로 잘 조성되어 있어서 산책도 하고 조상님의 기운도 느끼고 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공원정문 건너편에 유명한 충주맛집 "중앙탑 막국수" 식당이 있으니 맛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다만, 우리가 간날은 쉬는날이라고 되어 있더라구요...
월요일은 피하시거나, 식당에 확인후 방문하세요^^ 전 다음 기회에 가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