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제205호 충주 고구려비

고구려 영토의 경계를 표시하는 비로, 백제의 수도인 한성을 함락하고 한반도의 중부지역까지 장악하여 그 영토가 충주 지역에까지 확장되었음을 말해줍니다.
또한 역사적으로 고구려와 신라, 백제 3국의 관계를 밝혀주는 귀중한 자료로서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유일한 고구려비라는 점에서 커다란 역사적 가치를 지닌다고 합니다.

문화재청 홈페이지 참고

공사중인 유리를 통해서 찍은 사진인데 생각보다 잘 나왔네요^^

1979년 입석 마을 입구에서 발견되어 1981년 국보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충주 고구려비 주변 정비 사업으로 인하여 관람이 불가능하였습니다. 

문화재청 홈페이지 참조. 예전엔 이런 모습이였나 봅니다.

방문시 공사중으로 들어가지는 못 했습니다. 저 유리상자 안에 고구려비가 있습니다.

예전보다 멋스러움은 적을지 모르나, 자연환경의 변화로 인한 문화재의 훼손은 막을수 있으니 충주 고구려비 주변 정비 사업과 같은 노력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 (중앙탑)과는 3km 거리밖에 되지 않으니, 이곳 충주 고구려비에도 잠시 들러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어찌되었든 이번 충주 여행에서는 아쉬운 점이 많이 남네요..맛집도 쉬는날이고  고구려비도 공사중이고 언젠가 충주는 다시한번 방문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