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좋다 :: [웨스트브릭 머더스: 건 스피리트(Westbrick Murders)]... 숀 래나, 다니엘 에드워즈... 실패한 B급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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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래나' 감독의 영화 '웨스트브릭 머더스: 건 스피리트(Westbrick Murders)' 를 보았습니다 '다니엘 에드워즈' 가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2010년에 제작된 범죄 액션 스릴러로, 현재 imdb 평점은 2.5점입니다. 평점 2.5점짜리 영화는 처음보는것 같네요.

 

웨스트브릭 머더스: 건 스피리트

 

그럼 일단, 영화 '웨스트브릭 머더스: 건 스피리트(Westbrick Murders)' 의 간단한 줄거리부터 설명을 드리자면,

신참 경찰관인 주인공은 도시를 휘젖고 다니는 남녀 한쌍의 범죄자를 추격하다 파트너를 잃게 됩니다. 거기다가 사랑하는 아내까지도 자신이 보는 앞에서 그들에게 죽임을 당하는데...

 

이 영화 '웨스트브릭 머더스: 건 스피리트(Westbrick Murders)' 는 굉장히 욕심도 많고, 다양한 시도도 많은 영화였지만, 그다지 볼만하다거나 납득할만한 영화는 아니였던것 같습니다. 아마 대다수의 사람들이 영화를 보면 고개를 절레절레 내저을것 같은 데요, 영화보기에 이력이 난 사람이나, 혹은 독특한 스타일의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닌 이상에는 분명히 욕내지는 실망을 하실만한 작품인것 같네요.

 

영화의 내용은 말씀드린 줄거리대로 한 경찰관의 복수극 정도 되겠는데, 거기에까지 이르게 되는 상황이나 과정이라는게 그다지 설득력이 없는데다, 뜬금없이 등장하는 애니매이션이나 비현실적으로 느껴지는 배경이나 인물들, 그리고 그들과의 대화라는게 뜬구름잡는 식이여서 크게 집중할수가 없는 영화였던것 같습니다.

 

웨스트브릭 머더스: 건 스피리트

 

웨스트브릭 머더스: 건 스피리트

개인적으로 이 영화 '웨스트브릭 머더스: 건 스피리트(Westbrick Murders)' 를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쿠엔틴 타란티노' 나 '로베르토 로드리게즈' 가 되고 싶었던, 한 치기어린 감독의 무모한 도전 정도로 정리를 할수가 있을것 같은데요, 실력이 떨어지는 사람이 시도하는 독특한 영화의 결과물이란 이런것이다 라고 확실하게 보여주는 영화라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그렇다고 아주 망작이거나 볼만한 부분이 전혀 없었던건 아니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감독의 욕심이나 다양한 시도등에는 어느 정도 점수를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으니까요. 그러니까 평점 2.5점짜리 영화는 아닌듯 하구요, 그것보단 더 높은 점수의 영화라는 생각은 드네요. 5점내지 6점대 영화중에서도 이 작품보다 못한 영화들을 저는 많이 봤으니까요.

뭐 여하튼, 대부분이 싫어 하실만한 영화라는건 분명하지만, 또 반대로 이런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도 분명히 있다는 건 사실일 겁니다.

 

웨스트브릭 머더스: 건 스피리트

 

웨스트브릭 머더스: 건 스피리트

여기까지가 영화 '웨스트브릭 머더스: 건 스피리트(Westbrick Murders)' 에 대한 개인적인 리뷰였습니다. 다른분들은 어떻게 보실진 모르겠네요.

추천을 할만한 영화는 절대로 아닙니다. 그래서 추천할순 없구요, 혹 독특한 스타일의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도전해보시는것도...

그렇다고 이 영화처럼 너무 무모하게 도전은 하지 마시구요...

리뷰를 마치도록 할께요...

 

p.s)지난달에 본 영화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추천영화도 있구요... 참고하시길...

 

▶2013/12/01 - [영화 보는 즐거움/추천합니다] - [2013년 11월에 본 영화들... 재미있는 영화추천... 추천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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