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좋다 :: [헤일로4 포워드 언투 던(헤일로4, Halo 4 Forward Unto Dawn)]... 스튜어트 헨들러(Stewart Hendler)... 영화가 먼저인지, 게임이 먼저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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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트 헨들러(Stewart Hendler)' 감독의 영화 '헤일로4 포워드 언투 던(헤일로4, Halo 4 Forward Unto Dawn)'을 보았습니다. '톰 그린(Tom Green)' 주연의 이 영화는, 2012년에 제작된 SF영화입니다. 참고로 이 작품의 현재 imdb평점은 8.7점입니다.

 

 

오늘 본 영화 '헤일로4 포워드 언투 던(헤일로4, Halo 4 Forward Unto Dawn)'은 게임과 관련이 있는 영화입니다.

어제 본 영화인 '훅트'에 이어서 이틀 연속 게임관련 영화를 보게 되네요.

그렇지만 어제 본 영화는 게임과 게임을 잘하는 사람들이 소재인 영화였는 반면에, 오늘 본 영화 '헤일로4 포워드 언투 던(헤일로4, Halo 4 Forward Unto Dawn)'은 '헤일로4'라는 실제게임의 바탕이 되는 스토리를 그대로 영화로 옮긴것이라는 차이점은 있습니다. 그러므로 영화의 분위기와 소재, 그리고 담고있는 내용들은 완전히 달라보입니다.

 

 

 

 

사실, 오늘 본 영화 '헤일로4 포워드 언투 던(헤일로4, Halo 4 Forward Unto Dawn)'은 제가 게임쪽 전문가가 아니라서 그 배경을 정확히는 모릅니다. 하지만 살짝 검색해보니, '헤일로4'라는 '엑스박스'용 비디오게임이 출시됨에 따라 동시에 발매되는 기념작 정도라고 볼수 있겠네요. 아마도 정식으로 개봉관에서 상영한 영화는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말씀드렸듯이 전 이 '헤일로' 라는 게임을 해본적도 없고, 또 게임에 대해 잘 아는 전문가도 아니라서 이 부분에 대해선 뭐라 콕 찝어서 말씀드리긴 어렵습니다. 그러니까, 더 많은것이 궁금하신 분은 검색을 해보시는것이 좋을듯 싶습니다. 혹 이 글을 읽으시는 분 중에 자세히 알고 계시는 분이 계시면 댓글 달아주시면 더욱 고맙겠구요. 여하튼 '헤일로4 포워드 언투 던(헤일로4, Halo 4 Forward Unto Dawn)'라는 영화는 게임에 관련된 작품인건 확실합니다...

 

일단 작품의 내용으로 들어가서,

배경은 미래, 주인공은 사관생도입니다. 아주 훌륭한 업적을 가진 존경받는 군인인 어머니와 현재 열심히 적들과 전투중인 형을 둔 그는 사관학교내에서 문제아 취급을 당하고 있습니다. 훈련중 명령을 거역하기도 하구요, 명령과 상관없이 자신의 의지대로 임무를 수행하기도 합니다. 그러던 와중 정체불명의 괴생물체가 사관학교를 침입해 들어오는데...

 

 

 

 

이 영화 '헤일로4 포워드 언투 던(헤일로4, Halo 4 Forward Unto Dawn)'를 보다보면, 개인적으로 아주 재미나게 본 영화인 '폴 베호벤' 감독의 '스타쉽 트루퍼스'가 생각이 납니다. '우주전쟁' 혹은 '미래의 전쟁'을 다룬 SF영화 라는 점과 작품의 중요한 배경이 사관학교라는 점, 그리고 지구인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아주 강력한 피지컬과 능력을 가진 외계생명체(그것도 아주 다양한 종류로..)가 나온다는 점만을 보았을땐, 자연스레 그 작품이 떠오릅니다. 사실 기본적인 베이스가 되는 내용만 보자면 아주 흡사한점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 작품 만큼의 퀄러티는 되진 않구요, 그냥 볼만한 B급 SF영화 정도라고 보는게 정확할것 같네요. 그러니까 imdb평점 8.7점은 다소 높게 책정된 평점이라는게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아마도 이 부분은 '헤일로'라는 게임의 열렬한 팬들의 소행(^^)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게임을 직접해보지 않아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요러한 부분들과 또 같은 이름의 게임이 4번째나 새로운 스토리를 담은 게임으로 출시된다는 것만 봐도 이 '헤일로'라는 게임의 재미와 인기는 알수가 있겠네요. 여하튼 영화의 퀄러티나 재미와는 상관없이, 영화를 보면서 기회가 되면 저도 그 게임을 한번 해봐야겠다는 생각은 많이 들었습니다. 말 나온 김에 이번에 엑스박스나 하나 살까요...?^^

 

 

 

 

영화 이야기는 하질 않고 계속 게임이야기만 하는것 같네요.

사실 이 영화 '헤일로4 포워드 언투 던(헤일로4, Halo 4 Forward Unto Dawn)'는 영화 자체로만 보자면 그다지 볼거리가 많은 작품은 아닙니다. 게임팬들에게야 의미있고 재미난 영화일수도 있겠으나, 저처럼 영화팬입장에선 그냥 그저그런 SF물정도라는게 제 나름의 평가입니다. 방대한 내용을 담기엔 80분이라는 런닝타임도 짧아보이고, 또 스토리에 담겨있는 그리고 표현되어지는 드라마나 긴장감도 약해보입니다. 게다가 80분짜기 영화를 파트5까지 나눈다는것도 조금은 의아스러운 부분이구요.

뭐 이런 부분들은 어쩔수가 없는 부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영화팬들을 위해 만들어진 작품이라기 보단 게임팬을 위한 영화라고 보는게 정확할거니까요.

약간만 더 말씀드리자면, 개인적으로 파트 1,2,3은 상당히 지루한 편이였고, 파트 4,5는 상대적으로 다이나믹하고 액션전투씬등이 많아져서 훨씬 볼만해졌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러니 초반, 약간은 지루하더라도 뒷부분에 가면 나름 볼만한 장면들이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 보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여기까지가 제가 영화 '헤일로4 포워드 언투 던(헤일로4, Halo 4 Forward Unto Dawn)'을 본 느낌이구요, 다른 분들은 어떠실진 모르겠네요. 여하튼 이 '헤일로'라는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아마도 환영하는 작품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외에 다른 분들은 알아서들 판단하시는게 좋을것 같구요.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p.s)우측의 카테고리 중 '추천합니다' 항목을 찾아 보시면, 재미있는 영화를 선택하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매달 제가 본 영화나 책들 중에서 괜찮았던 작품들을 추천하는 포스팅이거든요.

뭐 돈드는 일도 아니니 한번 믿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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