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앤드 몬스터즈(LOVE AND MONSTERS, 러브 앤 몬스터즈)' 2020년 제작 미국영화 SF 어드벤처 액션 코미디 런닝타임 109분 연출- '마이클 매튜스' 출연- '딜런 오브라이언' '제시카 헨윅' 등
'마이클 매튜스' 감독의 영화 '러브 앤드 몬스터즈(LOVE AND MONSTERS)' 를 보았습니다. '제시카 헨윅' 과 '딜런 오브라이언' 이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2020년에 제작된 SF 어드벤처 액션 코미디로, 현재 imdb 평점은 7.1점입니다.
오늘은 상당히 재미난 영화 한편 보았습니다. '러브 앤드 몬스터즈(LOVE AND MONSTERS)'... 거대한 재앙으로 지구상의 인구 대다수가 사라진 상태의 아포칼립스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소재에 비해선 밝고(?) 유쾌하고 사랑스러워서 좋았네요.
지금으로부터 7년 전... 지구로 향하는 소행성을 수많은 로케트를 발사 파괴하여 지구의 멸망은 막았지만, 그 덕분에 로케트에 있던 이런저런 안좋은 성분(?)들이 냉혈동물(양서류 같은)들을 돌연변이화 시킵니다. 원래 크기의 수십 수백배 커진 동물들은 사람들을 사냥하고, 결국 인구의 5퍼센트만 남은 인간들은 곳곳에 있는 벙커에 숨어서 생활하게 됩니다. 주인공은 그렇게 살아남은 젊은 남자로, 무미건조하게 보내던 그런 생활에서 7년전 사랑하던 사이의 여자친구를 찾아 140킬로미터 거리에 떨어져 있는 그녀의 벙커까지 혼자서 갈 계획을 세웁니다.
어떨땐 유쾌하고, 어떨땐 감상적이며, 그러다가 유치하다 느껴질때도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스펙터클한 재미도 있고, 여하튼 다양한 재미를 적절히 잘 섞어 엮어낸 흥미로운 작품입니다.
괴물 앞에 서면 그냥 얼어버리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남자에서 숨어지내던 동료들의 리더가 되기까지의 특별한 경험을 담아가는 과정들이 꽤나 재미난데요, 남자 주인공의 성장영화이면서도 어떤면에선 히어로물의 느낌까지도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재미나게 본 작품입니다.
수작은 아니지만, 재미난 요소가 많은 영화... 영화 '러브 앤드 몬스터즈(LOVE AND MONSTERS)' 의 개인적인 평을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그러한데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보실런진 모르겠습니다. 어쨌건, 큰 기대만 하지 않으신다면, 여러분들도 재미난 시간이 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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