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의 베이비시터2(The Babysitter: Killer Queen) 넷플릭스 공포영화 추천 사탄의 베이비시터-킬러 퀸
영화 보는 즐거움/호러 2020. 9. 11. 01:58'사탄의 베이비시터2(The Babysitter: Killer Queen, 사탄의 베이비시터- 킬러 퀸)' 2020년 제작 미국영화 넷플릭스 공포영화 추천 런닝타임 101분 연출- 맥지 출연- '사마라 위빙' '쥬다 루이스' '에밀리 알린 린드' 등
맥지 감독의 영화 '사탄의 베이비시터2(The Babysitter: Killer Queen)' 를 보았습니다. '쥬다 루이스' 와 '에밀리 알린 린드' 가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2020년에 제작된 호러영화로, 현재 imdb 평점은 6.7점입니다.
전편을 꽤나 재미나게 본 작품이여서 기대감이 큰 속편이였습니다. 기대감이 커서 그런지 아무 기대없이 보았던 전편보다는 재미가 덜 했구요. 그래도 아무 정보도 없이 보는 것 보다는 저처럼 전편을 재미나게 보았던 사람에게 더 통할만한 이야기가 아닌가 싶은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보실런진 모르겠네요.
내용은 전편에서 그대로 이여저 2년 후의 상황입니다. 사탄의 숭배자들에게 호되게 당했던 아이가 이젠 고등학생이 된 이후의 이야기... 사람들에게 그날 있었던 일들을 말했지만, 부모를 포함한 모두 아이의 말을 믿지않고, 그냥 약간 맛이 살짝 간걸로 생각하고 있는 상황... 그런 와중에 벌어지는 그날과 똑같은 일들...
전편처럼 하드코어한 장면들은 나름의 볼거리였습니다만, 전편만큼 신선한 맛은 없었습니다. 뜬금없는 상황설정, 특히나 억지 감동을 줄려는 마무리의 얄팍한 설정은 눈쌀을 찌푸리게 하네요. 그냥 전편처럼 무식하게(?) 진행시켰다면 오히려 더 나았을수도...
그래도 말씀드린대로 아무 정보도 없이 보는 사람보다는 전편을 재미나게 본 저같은 사람에게 더 큰 재미를 줄만한 영화겠습니다. 하드코어한 장면이 많은 코믹호러 좋아하신다면, 찾아서 보시길, 필히 전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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