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스파이 짐 - 지구를 삼켜라!(Invader ZIM: Enter the Florpus) 독특한 애니메이션 영화 우주스파이 짐

'우주 스파이 짐 - 지구를 삼켜라!(Invader ZIM: Enter the Florpus)' 2019년 제작 미국영화 애니메이션 런닝타임 71분 연출- '조넨 바스케즈' '박영균' '윤홍성' 등

 

 

 

'조넨 바스케즈' 등이 연출한 영화 '우주 스파이 짐 - 지구를 삼켜라!(Invader ZIM: Enter the Florpus)' 를 보았습니다. 2019년에 제작된 이 작품은 SF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으로, 현재 imdb 평점은 8.2점입니다.

 

 

 

오늘은 상당히 독특한 스타일의 애니메이션 한편 보았습니다. 영화 '우주 스파이 짐 - 지구를 삼켜라!(Invader ZIM: Enter the Florpus)'... 지구를 침략하기 위해 몰래 지구에 숨어든 짐이라는 이름의 외계인이 있고, 그에 대항해서 지구를 지키는 딥이라는 이름의 13살 남자아이가 있는데, 그 두 사이의 오래된 악연이랄까 뭐 그런 것을 다룬 이야기...

 

 

 

오래전에 짐이 지구를 침탈할려고 이런저런 계획들을 세웠는 모양이지만, 딥이 그런 계획들을 알고서 알게 모르게 박살을 냈던 상황... 그러다가 짐은 사라졌는데, 오랜 시간이 흐른 후 다시 만난 뒷이야기입니다.

 

 

 

일단, 그림체가 상당히 특이하고, 또 다루고 있는 에피소드도 상당히 색다르며, 애니메이셤임에도 어린 아이들이 보기에는 조금 난해하고 독한 면이 없진 않은... 어찌됬거나, 초등학교 이하 아이들이 보기에는 무리가 있는 작품입니다. 반대로 설명하면, 어른들이 보기에도 전혀 유치하지 않은 작품... 유치하지 않다기 보다는, 보다 성인 취향의 이야기랄까...

 

 

 

살펴봤더니, 2000년대 초반 미국에서 방영된 티비시리즈가 그 원작이라고 하네요. 그 티비시리즈의 뒷이야기 정도 되는 것으로, 이 티비시리즈를 봤던 사람에게는 훨씬 더 큰 즐거움을 주는 작품이겠습니다. 다소 병맛스러움이 없진 않은데, 어찌보면 그런 점이 이 독특한 애니메이션의 특징이자 재미이지 않겠나 싶네요. 뜬금없고, 느닷없으며, 예상을 벗어나는 유머... 뭐 그런 것들이 70여분간 쉬지 않고 이어집니다. 정상적인 애니메이션 보다, 독특한 애니메이션 독특한 스타일의 유머 좋아하신다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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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좋은 영화 재미난 영화 많이들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