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책'읽기가 쉽지 않아집니다. '영화'나 '여행'에 더 많은 시간을 쏟게 되는건 어쩔 수가 없군요.
여하튼 어떤 일을 하던, 어떤 취미생활을 하던 즐겁기만 하면 '장땡'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책'이라는 이름이 주는 '즐거움'이 아쉽기도 하고, 또 그립기도 하고 그럽니다. 현재 '레이먼드 챈들러'의 '리틀 시스터'를 읽고 있는데요, 책을 편지가 보름은 된것 같군요. 이래가지곤 끝까지 책을 읽어도 읽었다고 할 수 있을까요? 시간이 나면 '도서관'이라도 가야겠습니다.^^
총 5권의 책을 읽었습니다. 최근 1-2년 사이에는 가장 적게 읽은것 같습니다. 물론 그 시간을 새로운 취미이자 도전인 '블로그'에 쏟아 붓고있습니다만, 잘하는 짓인지 모르겠습니다. 여하튼 이 5권의 책중에서 최고는 '조르주 심농'의 '제1호 수문' 입니다.
책 제목을 그림순으로 말씀드리자면, 리버티바, 제1호수문, 네덜란드구두미스터리, 칼날은 스스로를 상처입힌다, 마술가게 순입니다.
2012/01/05 - [책 읽는 즐거움/추리소설 리뷰] - 이 죽일놈의 사랑2... 제1호 수문... 조르주 심농
2012/01/02 - [책 읽는 즐거움/추리소설 리뷰] - 이 죽일놈의 사랑... 리버티 바... 조르주 심농
2012/01/09 - [책 읽는 즐거움/추리소설 리뷰] - 이 작품은 딱히 떠오르는 제목이 없군요... 네덜란드 구두 미스터리... 엘러리 퀸
2012/01/11 - [책 읽는 즐거움/추리소설 리뷰] - 내가 싼 X은 내가 치운다... 칼날은 스스로를 상처입힌다... 마커스 세이키
2012/01/14 - [책 읽는 즐거움/일반소설 리뷰] - 공상과학소설의 시작과 끝... 마술가게... 허버트 조지 웰스
반면에 영화는 숫자가 줄진 않는군요. 오히려 늘었다고 봐야겠습니다. 이것도 아마 '블로그'효과겠지요. 하루에 최소 '한편'의 '리뷰'를 목표로 달리니 접근하기 쉽고, 시간적으로 '유리한' '영화'쪽이 많아집니다. 영화가 됐건 책이 됐건 뭐든지 아주아주 재미있는 '작품'들만 걸렸으면 좋겠습니다..^^
영화는 총 18편 보았습니다. 역시 많이 봤군요. 포스터 순서대로 제목을 적어보자면,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머니볼,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킬 리스트, 르 아브르, 갱스터 넘버원, 금릉십삼채, 리얼스틸, 헤드헌터스, 마진콜, 미들맨, 케빈에 대하여, 더 가드, 신과 인간, 50/50, 자전거탄 소년, 마사 마시 메이 마를린, 디 아이즈 오브 마치
입니다. 총 18편 모두 '명작'들은 아니지만, 대부분 수준있는 작품들이여서 개인적으로는 '눈'과 '가슴'이 만족스러웠습니다.
그중에서 최고의 한편을 뽑자면...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입니다.
2012/01/31 - [영화 보는 즐거움/영화 리뷰] - 추운 나라에서 돌아온 '늙은' 스파이...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토마스 알프레드슨
2012/01/29 - [영화 보는 즐거움/영화 리뷰] - 징크스와 데이터 그리고 영화와 현실... 머니볼... 베넷 밀러
2012/01/27 - [영화 보는 즐거움/영화 리뷰] -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아쉬가르 파르하디...
2012/01/25 - [영화 보는 즐거움/영화 리뷰] - 아브라카다브라... 킬 리스트... 벤 휘틀리
2012/01/24 - [영화 보는 즐거움/영화 리뷰] -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 르아브르... 아키 카우리스마키
2012/01/23 - [영화 보는 즐거움/영화 리뷰] - 좋은 친구들... 갱스터 넘버 원... 폴 맥기건
2012/01/22 - [영화 보는 즐거움/영화 리뷰] - 안네의 일기... 금릉십삼채(진링의 13소녀)... 장예모
2012/01/21 - [영화 보는 즐거움/영화 리뷰] - 아임 로봇... 리얼스틸... 숀 레비
2012/01/19 - [영화 보는 즐거움/영화 리뷰] - 투잡의 장점과 단점들... 헤드헌터스... 모튼 틸덤
2012/01/17 - [영화 보는 즐거움/영화 리뷰] - 돈에 죽고 사는 사람들... 마진콜... J.C.챈더
2012/01/16 - [영화 보는 즐거움/영화 리뷰] - 땡큐 포 스모킹 아니 마스터베이션... 미들맨... 조지 갈로
2012/01/15 - [영화 보는 즐거움/영화 리뷰] - 악마의 씨... 케빈에 대하여... 린 램지
2012/01/13 - [영화 보는 즐거움/영화 리뷰] - 순정마초의 거침없이 하이킥... 더 가드... 존 마이클 맥도나
2012/01/12 - [영화 보는 즐거움/영화 리뷰] - 인간들... 그들의 신들... 그리고 그들의 신념들... 신과 인간... 자비에 보부아
2012/01/10 - [영화 보는 즐거움/영화 리뷰] - 배우들의 연기빼고는... 글쎄요... 50/50... 조나단 레빈
2012/01/08 - [영화 보는 즐거움/영화 리뷰] - 달콤한 열여섯.아니 열하나... 자전거 탄 소년... 다르덴 형제...
2012/01/06 - [영화 보는 즐거움/영화 리뷰] -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마사 마시 메이 마를린... 션 더킨
2012/01/03 - [영화 보는 즐거움/영화 리뷰] - 대통령의 사람들... 디 아이즈 오브 마치... 조지 클루니
자 이렇게 또 한달을 마무리 했습니다. '책'은 많이 보질 못했지만, 영화도 많이 보고 여행도 다니면서 '문화재'구경도 하고, 맛집도 찾아다니고 나름 '의미'있는 한달이였습니다. 새로이 시작된 2월에는 '금연'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으로, '울산'방향의 여행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혹시 꾸준히 보고 계실 '누군가'를 위해 열심히 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달까지 또 신나게 달려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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