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9월입니다... 여름휴가도 끝나고 여름방학도 끝나고, 다음주면 추석이니 이리저리 한창 바쁠때군요. 그래도 지난달에 본 영화들과 책들을 정리하고, 재미있는 영화 추천과 추천영화 몇편을 뽑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달에는 총 18편의 영화를 보았습니다. 책은 한권만 읽었구요.
책은 '오에 겐자부로' 라는 일본 작가의 '만엔원년의 풋볼' 이라는 책인데, 노벨문학상 수상작이기도 합니다. 대체로 일본스러운 풍은 확실히 있으나, 그래도 큰 상을 받은 작품답게 보다 솔직하고 보다 냉정한 느낌도 있는 작품이였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언제 한번 읽어보시길...
▶2014/08/10 - [책 읽는 즐거움/일반소설 리뷰] - 만엔원년의 풋볼... 오에 겐자부로... 노벨 문학상 수상 일본소설...
말씀드린대로 영화는 총 18편을 보았는데, 그 목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사라고사의 매뉴스크립트 허슬러 577프로잭트 조이라이드3 콰이어트원
퍼블릭 에너미 콰이강의 다리 엣 더 데블스 도어 죠스 블렌디드
인 더 블러드 데이비드 게일 잘가요 내 사랑 질주 7인의 사무라이
악마의 진실 인 굿 컴퍼니 프로즌 리버
영화 포스터는 아래를 참조하면 되겠구요.
이제 재미있는 영화추천과 추천영화를 꼽아보자면,
일단 '허슬러', '콰이강의 다리', '죠스', '7인의 사무라이' 같은 작품은 영화보기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꼭 봐야하는 필독서라고 볼수가 있겠구요, '사라고사의 매뉴스크립트' 와 '잘가요 내 사랑' 같은 작품은 영화보기를 오랫동안 해온 매니아 분이라면 찾아볼만한 좋은 작품이라는 생각입니다.
근작으로 뽑아보자면,
'데이비드 게일', '블렌디드', '인 굿 컴퍼니', '프로즌 리버' 정도를 꼽을수가 있겠는데, '데이비드 게일' 같은 경우는 어느누구나 만족할만한 작품이고, 나머지 작품은 각자의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조금은 나뉠수가 있을듯 싶습니다. 여하튼 그냥 보기에 나쁘지 않은 작품이니 기회가 된다면 보셔도 큰 실망은 하지 않을듯 싶네요.
이렇게 8월에 본 영화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좋은 영화란 본인의 취향에 가장 맞는 영화이니, 제 의견과 리뷰는 그냥 참고만 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면 모쪼록 여러분들이 영화를 선택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구요, 좋은영화 많이들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p.s)자세한 리뷰는 해당 리뷰를 읽어보시면 되겠습니다. 우측 검색창에 영화 제목을 입력하면 해당 리뷰를 찾으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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