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좋다 :: [줄루(Zulu)]... 제롬 살레, 올랜도 블룸, 포레스트 휘태커... 그럭저럭 볼만한 범죄 스릴러, 영화 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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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살레' 감독의 영화 '줄루(Zulu)' 를 보았습니다. '포레스트 휘태커' 와 '올랜도 블룸' 이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2013년에 제작된 범죄 스릴러로, 현재 imdb 평점은 6.6점입니다.

 

영화 줄루

 

그럼 일단, 영화 '줄루(Zulu)' 의 간단한 줄거리부터 설명을 드리자면,

배경은 2013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수도 케이프타운... 한적한 곳에서 한 젊은 백인 여자애가 죽은채로 발견이 됩니다. 이 사건을 수사하던 수사팀은 그녀와 함께 있었던것으로 추정이 되는 한 흑인 남자를 뒤쫓고, 그 남자가 신종 약품에 관련이 되었다는 사실까지도 알게 됩니다....

 

영화 줄루

 

오늘 본 영화 '줄루(Zulu)' 는 전형적인 범죄스릴러 형식의 작품이였는데, 배경이 되는 곳이 남아프리카공화국이라는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한 지역이였는지라, 전체적으로 색다른 분위기는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안고 있는 인종에 관련된 문제들까지 끌고와서 우리가 흔히들이 봐왔던 일반적인 헐리우드표 범죄스릴러와는 다소 색다른 맛도 있었던것 같구요.

 

영화 줄루

 

하지만, 런 종류의 영화들이 언제나 그렇듯이 이 영화 '줄루(Zulu)'다소 과장된 부분이 많고, 또 흥미를 위해 너무 잔혹하거나 심하게 표현한 부분도 많아 가끔씩은 거부감이 들때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범죄 스릴러, 혹은 액션 스릴러가 보여주는 화끈한 액션장면이나 보는이를 짜릿짜릿하게 만드는 긴장감 넘치는 장면들은 크게 없었는지라, 사람에 따라서는 호불호가 나뉠듯 보이기도 했구요...

그러니까 그냥 저냥 볼만한 수준의 범죄 스릴러라고 보시면 될듯 싶은데요, 이런 종류의 영화를 아주 많이 보신 분이라면 다소 지루할수도, 반대인 경우에는 그럭저럭 볼만한 수준의 스릴러영화정도로 말입니다...

 

영화 줄루

 

개인적으로는 꽤나 큰 기대를 하면서 봤는데, 기대감이 너무 커서 그런지 기대한 크기 만큼의 재미는 없었던것 같습니다. 다만 위에서 말씀드린것처럼 남아프리카공화국이라는 생소한 나라의 환경과 상황이 개인적으로는 꽤나 색다르게 느껴졌기에, 그 색다름 만큼의 재미는 있었다는 생각입니다.

뭐 쉽게 말하자면, 큰 기대를 하면 실망할수도 있는 영화라는 설명 정도가 될듯 싶습니다. 전 그렇게 봤는데, 다른분들은 어떠실진 모르겠네요. 여하튼, 큰 기대는 하지를 마시길...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영화 줄루

 

 

p.s)지난달에 본 영화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추천영화도 있구요... 참고하시길...

 

▶2014/05/06 - [영화 보는 즐거움/추천합니다] - 2014년 4월에 본 책과 영화들... 추천영화와 재미있는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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