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좋다 :: [레옹(Leon)]... 뤽 베송, 장 르노, 나탈리 포트만... 개인적인 생각이긴 합니다만, 최고의 사랑영화라 칭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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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뤽 베송' 감독의 영화 '레옹(Leon)' 을 보았습니다. '나탈리 포트만' 과 '장 르노' 가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1994년에 제작된 범죄 액션 스릴러로, 현재 imdb 평점은 8.6점입니다. 참고로 이 작품에 매겨진 이 8.6점이라는 점수는 imdb 전체 평점 순위 27위에 해당하는 수치로, 상대적으로 아주 높은 평점의 영화 중 하나입니다.

 

레옹

 

개인적으로 아주 감동깊게 본 사랑영화가 두편이 있습니다. 물론 이 두 작품 외에도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사랑영화들이 많이 있긴 하지만, 이 두편은 너무나 독특한 랑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서 사랑영화라는 단어만 나오면 항상 떠오르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한편은 최민식씨가 주연을 맡은 파이란이라는 작품인데, 한번도 만날수가 없었던 두 남녀가 결국 죽을때까지도 만나지 못하고 이별을 한다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였고, 다른 한편은 바로 오늘 본 이 '레옹(Leon)' 이라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 '레옹(Leon)' 역시나 파이란처럼 아주 독특한 상황에 처해진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인데, 남자주인공과 여자주인공의 나이 차이가 아주 많다는게 그 하나의 특징이라고 볼수도 있겠습니다. 이렇게 표현을 하면 뭔가 안좋은 쪽으로 상상을 하는 분도 계실듯 싶은데, 영화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세상 그 어떤 영화보다도 더 순수한 사랑의 감정을 담은 영화이니 그런 상상은...

 

 

영화 '레옹(Leon)' 의 줄거리를 잠시 설명 드리면,

우유를 즐겨 마시고, 화초를 사랑하며, 옛날 영화보기를 좋아하는, 세상 누구보다도 순진한 남자의 직업은 킬러입니다. 그는 앉아서 잘 만큼 자기관리가(?) 아주 철저한 사람인데, 이 남자의 인생에 운명처럼 한 소녀가 끼어들게 됩니다. 같은 아파트에 살던 소녀의 가족이 어찌어찌해서 누군가에 의해 몰살을 당하는데, 이 소녀만이 남자주인공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일단 함께 살게 된 이 두명은 서로의 단점을 보완해가며 신뢰와 사랑을 쌓아가는데, 결국 사랑을 위해 남자는 자신의 목숨을 버리게 됩니다.

 

오늘 본 영화 '레옹(Leon)' 은 범죄영화인데다, 주인공의 직업이 킬러이고, 거기다가 엄청난 카리스마를 내뿜는 절대악까지도 등장하는 영화인지라, 오락적인 요소가 아주 강한 작품이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두 남녀의 순수한 사랑의 감정이 더 크게 느껴지는 작품이여서, 오락영화 이상의 카타르시스를 맛볼수 있는 좋은 작품이기도 했습니다.

 

레옹

 

레옹

몸은 어른인데 아이같은 순수함을 가진 한남자와 너무나 일찍 세상의 무게와 삶의 비참함을 알게 된 어린 소녀의 사랑이야기. 이 영화를 보지 않고 사랑영화를 논한다는건 어폐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사랑영화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이 영화 '레옹(Leon)' 은 무조건 봐야된다고 생각이 되네요.

위에 잠시 언급을 하긴 했지만, 영화를 평점으로 평가 한다는 건 사실 무리는 있겠지만, 그래도 imdb에 저장되어 있는 수십 수백만의 영화들 중에 당당히 27위를 기록했다는건 그만큼의 충분한 이유는 있다고 보여집니다.

여하튼, 개인적으로는 아주 강추하는 작품이니 아직까지 이 영화를 보지 않으신 분은 얼른 서둘러서 보길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레옹

 

레옹

 

레옹

 

레옹

세상에는 여러가지 종류의 사랑이야기들이 있습니다. 누구나 다 아는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사랑이야기도 있고, 우리나라 영화로는 위에 잠시 말씀을 드렸던 '파이란' 같은 작품도 있고...

이런 오랫도록 기억에 남는 사랑이야기들의 특징은, 너무나 지고지순 하지만 결국 이루어지질 못하거나, 이루어 질수가 없기 때문인것 같은데요, 그런 의미에선 오늘 본 영화 '레옹(Leon)' 은 그 갑에 해당하는 작품이라고 봅니다.

최고의 사랑영화 중 한편, 거기다가 오락영화의 재미까지도 두루 갖춘 재미난 영화이니 보고나선 절대 후회 는 없으리라 감히 장담을 해봅니다.

강력 추천 한방을 날리며, 오늘의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p.s)위에 잠시 언급했던 '파이란' 이라는 영화도 강력 추천하는 바이니, 기회가 된다면 꼭 찾아보길 권해드립니다.

 

p.s)오늘 본 영화 '레옹' 을 연출한 뤽 베송 감독과 위에 추천드린 영화 '파이란' 의 주연배우인 최민식씨가 만나서 만든 영화가 곧 개봉을 한다고 합니다. 루시라는 작품인데요, 개인적으로는 무척 기대가 큰 작품입니다.. 스칼렛 요한슨과 모건 프리만까지 나온다고 하니, 과연 어떨지 아주 궁금하네요. 이 작품도 보게 되면 꼭 리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p.s)오늘 본 영화 '레옹(Leon)' 을 다시보고 싶은 분이나, 소장하고 싶은 분들은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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