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좋다 :: [더 라스트 윌 앤드 테스트멘트 오브 로잘린 리이(The Last Will and Testament of Rosalind Leigh)]... 로드리고 구디뇨, 아론 풀, 바네사 레드그레이브... 더 라스트 윌 앤드 테스터먼트 오브 로절린드 리
반응형

'로드리고 구디뇨' 감독의 영화 '더 라스트 윌 앤드 테스트멘트 오브 로잘린 리이(The Last Will and Testament of Rosalind Leigh)' 를 보았습니다. 제목이 너무 길고, 또 헷갈리는 이 영화는 2012년에 제작된 '아론 풀' 주연의 공포스릴러로, 현재 imdb 평점은 5.4점입니다.

 

영화 더 라스트 윌 앤드 테스트멘트 오브 로잘린 리이

 

그럼 일단, 영화 '더 라스트 윌 앤드 테스트멘트 오브 로잘린 리이(The Last Will and Testament of Rosalind Leigh)' 의 간단한 줄거리부터 설명을 드리자면,

어머니와의 종교적인 갈등을 이유로 소원히 지내온 주인공은, 어머니가 죽고나서 어머니가 살던집으로 들어옵니다. 그렇게 집에서 몇일을 보내는데 어머니가 암시처럼 적어놓은 짧은 문장들이 실제로 발생을 하고, 급기야는 집에서 더욱 더 요상스러운 일들이 생기기 시작을 하는데...

 

영화 '더 라스트 윌 앤드 테스트멘트 오브 로잘린 리이(The Last Will and Testament of Rosalind Leigh)',

일단 개인적으로는 제법 재미나게 본것 같습니다. 뭐 그렇다고 아주 뛰어난 작품성을 가진 영화는 아니구요, 또 그렇다고 장르의 특성에 맞게 아주 무서운 영화도 아니긴 했습니다만...

다만,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지는 축축하고 음침한 분위기가 무척이나 괜찮았고, 또 마지막을 장식하는 반전은 꽤나 독특하고 독창적이고 인상적이여서, 끝까지 재미나게 볼수가 있었던것 같네요. 특히나 마지막 반전은 곱씹어 보면 볼수록, 아주 슬픈 장면이여서 더 인상적이였던것 같습니다.

 

영화 더 라스트 윌 앤드 테스트멘트 오브 로잘린 리이

 

외출한 사이에 물건이 옮겨져 있고, 수도꼭지에서 물이 떨어지면 폭풍우가 몰아칠거라는 예언이 맞아떨어지고, 포크를 떨어트리면 남자도 여자도 아닌것이 방문할거란 예언 또한 사실로 밝혀지면서 영화속 긴장감은 점점 더 고조가 되는데, 그런 장면들이 어찌보면 진부해보이는 설정일수도 있겠으나, 그래도 나름 신경을 많이 쓴것 같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특히나, 주인공이 실수로 포크를 떨어트리자마자 목소리만으론 남자인지 여자인지 알수가 없는 사람이 문을 두드리고 주인공과 대화를 하는 장면은 특히나 더 인상적이였던것 같구요...

결과론적으로 보면 그 모든게 다 결말의 엔딩과 반전의 복선일수가 있는데, 그것만으로는 영화의 엔딩과 반전을 예측해내긴 쉽지가 않았기에, 영화가 끝나고 나서 더욱 더 기억에 남는 장면이 된것 같습니다. 여하튼, 영화가 진행될때에도 긴장감을 유발시키기엔 아주 좋았던 설정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영화 더 라스트 윌 앤드 테스트멘트 오브 로잘린 리이

 

영화 더 라스트 윌 앤드 테스트멘트 오브 로잘린 리이

 

영화 더 라스트 윌 앤드 테스트멘트 오브 로잘린 리이

 

영화 더 라스트 윌 앤드 테스트멘트 오브 로잘린 리이

이 영화 '더 라스트 윌 앤드 테스트멘트 오브 로잘린 리이(The Last Will and Testament of Rosalind Leigh)',

말씀드린대로 어찌보면 그다지 새로운 영화는 아니라고 봅니다. 아주 예전에 보았던 '믿거나 말거나' 나 혹은 '환상특급' 같은 티비시리즈 정도의 이야기... 하지만 오래간만이여서 그런지 아주 색다른 느낌은 들었네요.

주인공을 제외한 거의 모든 등장인물이 대사가 없거나 혹은 목소리만으로 출연을 하는 것도 그런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한몫을 했고, 또 반전도 아주 슬픈것이...

뭐 여하튼 저는 나름 재미나게 본것 같습니다. 잘 봤네요.

 

영화 더 라스트 윌 앤드 테스트멘트 오브 로잘린 리이

 

영화 더 라스트 윌 앤드 테스트멘트 오브 로잘린 리이

여기까지가 영화 '더 라스트 윌 앤드 테스트멘트 오브 로잘린 리이(The Last Will and Testament of Rosalind Leigh)' 에 대한 개인적인 리뷰였습니다. 다른분들은 어떻게 보실진 모르겠네요.

말씀드린대로 아주 훌륭한 공포 스릴러 영화는 아닙니다. 그렇다고 특수효과등을 사용해서 볼거리가 많은 그런 영화도 아니였구요. 다만, 마지막의 반전이나 그 반전의 슬픔만은 꽤나 인상적이였던것 같기에, 혹 이 영화를 보게 된다면 꼭 끝까지 보시길 권해드리고 싶네요. 아마 저처럼 묘한 슬픔을 느끼실수가 있으니...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더 라스트 윌 앤드 테스트멘트 오브 로잘린 리이

 

p.s)지난달에 본 영화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추천영화도 있구요... 참고하시길....

 

▶2013/11/01 - [영화 보는 즐거움/추천합니다] - 2013년 10월에 본 영화들... 추천영화... 재미있는 영화추천...

 

p.s)본 리뷰에서 사용된 포스터 및 스틸사진은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으며, 관련된 권리는 해당 저작권자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단 작성된 내용은 작성자 본인에게 저작권이 있습니다.

 

p.s)우측의 카테고리 중 '추천합니다' 항목을 찾아 보시면, 재미있는 영화를 선택하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매달 제가 본 영화나 책들 중에서 괜찮았던 작품들을 추천하는 포스팅이거든요.

뭐 돈드는 일도 아니니 한번 믿어보세요...^^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문제없음

'영화가좋다' 블로그입니다. 영화보기가 취미이고, 가끔씩 책도 읽습니다. 좋은 영화 좋은 책 추천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재미나고 좋은 영화 좋은 책을 원하신다면, '영화가좋다' 즐겨찾기는 필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