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좋다 :: [더티걸(Dirty Girl)]... 아베 실비아, 주노 템플, 제레미 도지어... 자아찾기와 아빠찾기를 담은 성장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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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실비아(Abe Sylvia)' 감독의 영화 '더티걸(Dirty Girl)' 을 보았습니다. '주노 템플(Juno Temple)', '제레미 도지어' 주연의 이 영화는, 2010년에 제작된 드라마(성장영화) 입니다. 참고로 이 작품의 현재 imdb 평점은 6.2점입니다.

 

더티걸

 

일단 오늘 본 영화 '더티걸(Dirty Girl)' 의 줄거리부터 조금 말씀을 드리자면,

주인공은 엄마와 단둘이서 살고있는 여고생입니다. 태어날때부터 아빠가 누구인지 몰랐던 그녀는, 이런저런 이유로 학교에서 문제아로 찍힌 상태입니다. 그런 그녀를 관심있게 지켜보는 남자아이가 하나 있었는데, 그는 이성적으로 여자에게보단 남자에게 더 끌리는 상태이구요. 어찌어찌해서 두명은 친구가 되고, 함께 여자아이의 생부가 있는 곳으로 생부를 찾으러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이 영화 '더티걸(Dirty Girl)' 은 10대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일종의 성장드라마입니다. 성정체성에 혼란을 느끼는 남자아이와 어릴적부터 아빠가 누구인지 항상 궁금해왔던 여자아이가 친구가 되면서, 서로서로에게 힘을주고 또 서로가 알려고 하고 필요로 했던 것들을 찾게 해주는, 여하튼 그런 착한(?) 내용을 가진 영화였습니다.

 

어찌보면 아주 뻔한 내용이고 비슷한 소재를 가진 영화들도 많은지라 다소  평이하다는 생각도 들긴 하지만, 나름 재미있게 본것 같네요. 주연을 맡은 두명의 남녀배우의 연기도 좋고 또 조연으로 나온 배우들도 나쁘지 않고...

특히나 여자주인공역의 '주노 템플(Juno Temple)' 이라는 여배우는 '더티걸(Dirty Girl)' 이라는 이 영화의 제목과는 다르게 실제로는 꽤 괜찮은 이미지를 가진 사람일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귀엽기도 하구요...

(영화 '킬러조' 에도 나왔다고 하는데, 기억력이 떨어져 영 매치가 되진 않네요.)

 

더티걸

 

더티걸

 

더티걸

 

더티걸

여하튼, 평이하긴 하지만 나름대로 이것저것 볼만한 부분들은 있는 영화였습니다.

특히나 눈에 익은 조연들 만큼 즐거움을 준 또 다른 조연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밀가루 봉지라는 독특한 조연이 이 영화의 즐거움을 조금 더 크게 만들어 준것 같네요.

순간순간 주인공의 기분에 따라서 표정이 변하는 이 밀가루 봉지를 살펴보는것도 이 영화를 보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였습니다...

 

여기까지가 영화 '더티걸(Dirty Girl)' 에 대한 개인적인 리뷰였습니다. 다른분들은 어떻게 보실진 모르겠습니다.

말씀드린대로 평이한 내용이라 특별히 감동적이거나 색다른 볼거리는 없었다는게 제 개인적인 솔직한 평가입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나름 볼거리를 만들려고 노력을 많이 한 성장영화이니, 큰 기대만 하지 않는다면 끝까지 큰 무리 없이 볼만한 영화라는 생각이 드네요. 전 그렇게 봤습니다...

리뷰를 마치도록 할께요...

 

더티걸

 

더티걸

 

더티걸

 

더티걸

 

더티걸

 

p.s)본 리뷰에서 사용된 포스터 및 스틸사진은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으며, 관련된 권리는 해당 저작권자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단 작성된 내용은 작성자 본인에게 저작권이 있습니다.

 

p.s2)우측의 카테고리 중 '추천합니다' 항목을 찾아 보시면, 재미있는 영화를 선택하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매달, 제가 본 영화나 책들 중에서 괜찮았던 작품들을 추천하는 포스팅이거든요.

뭐 돈드는 일도 아니니 한번 믿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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