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데스데이 2 유(Happy Death Day 2U)' 2019년 제작 미국영화 호러 런닝타임 100분 연출- '크리스토퍼 랜던' 출연- '제시카 로테' 등
'크리스토퍼 랜던' 감독의 영화 '해피 데스데이 2 유(Happy Death Day 2U)' 를 보았습니다. '제시카 로테' 가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2019년에 제작된 코믹 호러미스테리로, 현재 imdb 평점은 6.5점입니다.
▶해피 데스데이(Happy Death Day)... 크리스토퍼 랜던, 제시카 로테... 타임루프 공포영화 해피버스데이 아니 해피데스데이
오늘은 제작년에 보았던 타임루프영화 '해피 데스데이' 의 속편 '해피 데스데이 2 유(Happy Death Day 2U)' 를 보았습니다. 생일날 계속해서 누군가에게 죽임을 당하고, 그렇게 죽으면 또 다시 그 생일날 아침에 눈을 뜨게 되는, 해괴망측한 타임루프에 갇힌 한 여대생의 이야기로, 재미나게 봤던 기억이 있어서 이렇게 속편까지 보게 되었네요.
생일날 이상한 타임루프에 빠져서 해메이다, 범인을 죽이고 다시 원래 세상으로 돌아온 주인공... 그런데, 자신에게 일어났던 일들이 남친의 룸메이트에게도 발생을 합니다. 남친 룸메이트의 설명을 들은 주인공은 그의 문제를 해결해주려 노력하지만, 어찌어찌 그녀가 해결하고 빠져나왔던 그 생일날로 다시 돌아가버리고 마는데...
일단, 속편보다 재미납니다. 주구장창 죽기만 반복했던 전편과는 달리 속편은 보다 과학적인(?) 접근으로, 새롭고 흥미로운 상황들을 많이 만들어 내어서... 그래서 호러라기 보다는 SF에 더 가까운 느낌인데, 그래서 재미났습니다.
전편이 영화 '스크림' 이나 '나는 니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등의 예전 공포영화를 떠올린다면, 오늘 본 속편 '해피 데스데이 2 유(Happy Death Day 2U)' 는 '백 투 더 퓨처' 와 같은 진정한 타임머신영화 혹은 타임루프영화들은 연상시키는 스토리입니다. 그래서 어찌보면 전편과의 차이점도 명확한데요, 그래서 뻔할수도 있는 이야기에 새로운 요소가 첨가되어 색다른 속편으로 태어난 것 같습니다. 다만, 전편이 계속해서 죽어나가는 호러틱한 재미가 있었다면, 속편은 그런 재미는 덜한편... 하나를 얻기위해 하나를 포기한 형태라고나 할까...
확실한 것은 뻔한 스토리일거라 생각하고 보게 된 작품인데, 뻔하지는 않았다는 것으로, 주인공이 아닌 다른 사람이 타임루프에 빠지는 도입부부터 신선했고, 그런 그 인물과 자연스레 연결이 되는 주인공의 상황이 빼끄로워서 좋았습니다. 일단, 뻔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이 속편은 재미있어집니다.
영화 '해피 데스데이 2 유(Happy Death Day 2U)',
굳이 전편을 보지 않아도 상관은 없겠지만, 어느 속편이나 그러하듯이 전편부터 보고 속편을 보는게 훨씬 이해도 빠르고 재미난 영화입니다. 전편에 등장했던 주요인물들이 그대로 속편에도 나오니까요. 거기다가 전편의 사정이나 상황을 알고서 봐야만 이해가 되는 장면들도 있고...
반대로 속편부터 본 사람은 굳이 전편까지 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전편은 말씀드린대로 주인공이 계속 죽는 이야기뿐이고, 범인을 찾는 과정과 범인의 의외성 정도가 볼거리인데, 그 부분은 이 속편에서 모두 까발려 버렸으니... 여하튼, 전편을 보신분은 이 속편을 보시고, 이 속편은 보고싶은 분은 가급적이면 전편부터 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제가 드릴 팁은 이정도...
아래는 영화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챙겨봐야할 공포영화, SF영화 목록입니다. 즐겨찾기 해두셨다가 참고하시길...
▶꼭 봐야할 최고의 공포영화 추천... 잡지 타임아웃이 선정, 100명의 전문가가 꼽은 최고의 공포영화들...
▶미국의 온라인 영화 평론가 협회(OFCS) 에서 선정한 위대한 SF 영화 100편... 꼭 봐야할 SF 영화들...
그러면 재미난 영화 좋은 영화 많이들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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