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 위시(Death Wish) 마이클 위너 찰스 브론슨 눈에는 눈 영화 데드위시

'데드 위시(Death Wish)' 1974년 제작 미국영화 액션 스릴러 런닝타임 93분 연출- '마이클 위너' 출연- '찰스 브론슨' '빈센트 가드니아' 등

 

 

 

'마이클 위너' 감독의 영화 '데드 위시(Death Wish)' 를 보았습니다. '찰스 브론슨' 이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1974년에 제작된 액션 스릴러로, 현재 imdb 평점은 7.0점입니다.

 

 

오늘은 얼마전에 읽었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한편을 보았습니다. 영화 '데드 위시(Death Wish)'... 동네 양X치들에게 아내를 잃고 딸 역시 망쳐버린 한 중년 남자의 세상에 대한 복수극으로, 원작과 거의 흡사한 내용의 작품입니다.

 

▶[책 읽는 즐거움/절판 희귀 레어] - 추방객 브라이언 가필드 1976년 우성영화사 출판 영화 데드위시 절판된 원작소설

 

 

주인공은 중년의 건축가... 사랑하는 아내와 시집간 딸이 집안에 침입한 동네양아치들에게 폭행을 당합니다. 그 사고로 아내는 죽고 딸은 정신이 이상해진 상태... 주변으로 너무나 많은 범죄들이 일어나는 것을 몸소 느끼게 된 주인공은, 본인 스스로가 악당들을 해치울 생각을 합니다.

 

 

 

영화는 원작소설과 거의 같은 구성이였습니다. 아내와 딸을 잃은 한 중년 남자가 어찌어찌 총 한자루를 구해, 나쁜짓을 하는(혹은 하려는...) 악당들을 그때그때 혼내주는 이야기이니까요. 딸과 아내를 해친 악당들에 대한 직접적인 복수가 아니라, 불특정 다수의 악당들에 대한 처리라는 것도 똑같은데, 그게 어찌보면 이 영화(혹은, 원작소설)의 포인트이겠습니다.

 

 

 

다만, 원작과도 다른 부분이 있기도 한데...

 

사소하지만, 주인공의 직업을 회계사에서 건축가로 바꾸었다는 부분과 주인공의 뒤를 쫓는 경찰국장이라는 캐릭터를 새로이 추가한 부분이 그러합니다. 경찰국장 같은 경우는 원작엔 없던 요소를 추가하여 영화에 색다른 재미를 입힌 인물로, 원작소설과 영화와의 가장 다른 부분이자 가장 재미나게 변형된 부분 중 하나였습니다.

 

 

 

영화 '데드 위시(Death Wish)',

 

원작과 거의 흡사하지만 원작보다 주인공을 좀 더 영웅시하고, 그래서 어둡고 침울했던 원작보다는 비교적 밝은(?) 분위기입니다. 밝다기 보다는, 사회현상 혹은 사회문제에 대한 문제의식이나 문제제기의 내용이 많았던 원작보다는, 가족을 잃은 한 남자가 영웅이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여서, 보다 영화스럽다는 느낌... 어쨌거나, 원작은 원작대로의 맛이 있고, 영화는 영화대로의 변형된 맛이 있어서 둘 다 재미났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인상적이였던 엔딩씬...

 

 

 

많은 다른 영화들에서도 봤었던 제스추어지만, 이 영화와 가장 어울리는 장면이 아니였나 생각합니다. 빙긋이 웃으면서, 손으로 총을 쏘는 장면...

 

 

참고로 이 영화 '데드 위시(Death Wish)' 의 원작소설은 아래에 정리한 국제 스릴러 작가협회에서 선정한 베스트 70에 그 이름을 올리고 있는 작품입니다. 참고하시길...

 

관련목록...▶꼭 읽어야 할 범죄 스릴러 소설... 국제 스릴러 작가협회 선정 70선 목록

 

추천목록...▶스릴러 영화 추천 100... AFI(미국영화협회) 선정 스릴러 100선 목록

 

 

그러면 재미난 영화 좋은 영화 많이들 즐기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