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퓨틸 & 스투피드 제스처(A Futile And Stupid Gesture, 어느 허무명랑한 인생), 알면 더 재밌을 영화 어 퓨틸 앤 스투피드 제스처

'어 퓨틸 & 스투피드 제스처(A Futile And Stupid Gesture, 어느 허무명랑한 인생, 어 퓨틸 앤 스투피드 제스처)', 2018년 제작 미국영화 코미디 전기영화, 런닝타임 101분, 연출- 데이빗 웨인, 출연- '윌 포트' '돔놀 글리슨' 등

 

 

 

'데이빗 웨인' 감독의 영화 '어 퓨틸 & 스투피드 제스처(A Futile And Stupid Gesture, 어 퓨틸 앤 스투피드 제스처)' 를 보았습니다. '돔놀 글리슨' 과 '윌 포트' 가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2018년에 제작된 전기 코미디영화로, 현재 imdb 평점은 7.0점입니다.

 

오늘은 코미디 전기영화 한편 보았습니다. '더글라스 케니(Douglas Kenney)' 라는 인물의 이야기 '어 퓨틸 & 스투피드 제스처(A Futile And Stupid Gesture)'... 엄청 잘 나가던 코미디잡지를 만들었고, 또 영화 역사상 길이 남을 코미디영화까지 제작했던 사람으로, 이 남자에 대한 이야기가 이 작품의 뼈대입니다.

 

 

사실, 그래서 쉽게 주입되는 이야기는 아니였습니다. '더글라스 케니(Douglas Kenney)' 라는 사람을 처음 들었을 뿐더러, 그가 살았던 시절과 그 시절에 관한 영화속 에피소드들이 저에겐 완전히 생소한 것이였으니까요.

 

 

 

하지만, 그와 함께 했던 동료들의 이름을 하나씩 들을때마다 놀라게 되고 또 집중하게 되는데, 그게 이 영화 '어 퓨틸 & 스투피드 제스처(A Futile And Stupid Gesture)' 의 가장 큰 재미였습니다. '체비 체이스' '해롤드 래미스' '존 휴즈' '존 벨루시' 등, 코미디영화계에 큰 족적을 남긴 인물들이, 이 영화 속 주인공과 젊은 시절을 함께 했다는 것...

 

따라서 배경이 되는 것들은 조금은 알고 봐야지만 이 영화는 더 재미나게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일찍 생을 마감한 주인공만큼이나 영화에 조연으로 등장하는 인물들이 유명한 사람들이니... 그러니까 이 영화 '어 퓨틸 & 스투피드 제스처(A Futile And Stupid Gesture)' 는 일반적인 의미의 코미디는 아니고 전기영화에 코미디를 씌운 작품으로, 평범한 코미디를 생각하고 이 영화를 선택한 분들은 다소 당황스러울 수도 있겠다는 설명입니다.

 

 

 

영화 '어 퓨틸 & 스투피드 제스처(A Futile And Stupid Gesture)'...

 

개인적으로는 꽤나 재미나게 보았습니다. 몰랐던 인물에 대해 알게 된 것도 하나의 수확이였고, 그를 스쳐간 수많은 배우들과 감독들의 이름을 듣는 것만으로도 재미와 작은 충격까지 느낄 수 있었으니까요. 아마도 만약 '더글라스 케니' 라는 사람이 일찍 세상을 떠나지 않았더라면, 영화사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을것 같네요.

 

참고로 '더글라스 케니' 는 1946년에 태어나서 1980년 하와이에서 죽었습니다. 영화에서도 보여지듯이 절벽에서 뛰어내렸고...

 

 

영화속에서도 언급이 되는 두 작품 '캐디쉑' 과 '동물농장' 은 아래에 정리한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에서 선정한 최고의 코미디영화 100선에 그 이름을 올리고 있는 작품입니다.

 

관련영화들...▶꼭 봐야할 코미디영화 추천 100편...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선정 코미디영화 100선...

 

 

 

 

이 중 '동물농장(애니멀하우스)' 은 제가 디비디를 가지고 있는데, 조만간 영화를 보고 리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재미난 영화 좋은 영화 많이들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