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좋다 :: 스텝시스터즈(Step Sisters) 편협에 맞서는 신나는 영화 스탭시스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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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텝시스터즈(Step Sisters, 스탭시스터즈)', 2018년 제작 미국영화 코미디 드라마, 런닝타임 108분, 연출- 찰스 스톤 3세, 출연- 메글린 에치쿤워크 등

 

 

 

영화 스텝시스터즈

 

'찰스 스톤 3세' 가 연출한 영화 '스텝시스터즈(Step Sisters)' 를 보았습니다. '메글린 에치쿤워크' 가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2018년에 제작된 코미디 드라마로, 현재 imdb 평점은 5.2점입니다.

 

오늘은 한 대학교를 배경으로 신나는 음악과 율동이 인상적인, 꽤나 흥겨운 영화 한편 보았습니다. 영화 '스텝시스터즈(Step Sisters)'... 사실, 조금은 뻔할수도 있는 이야기이지만 그 담고있는 메세지나 풀어가는 방식이 나쁘지 않아서, 개인적으로는 나름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흑인감독이 만든 흑인영화에 가까운 이야기지만, 인종차별에 대한 것이라기 보다는 편협한 생각들에 대한 메세지를 담은 것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흑인은 이러할 것이다!' 나, 반대로 '백인은 저러할 것이다!', 혹은 '이건 흑인들의 몫!' 아니면 '이건 백인들이 해야할 일!' 등과 같은 사람들이 지레짐작하고 판에 박힌 의식으로 대하는 것들, 그런 편협된 생각에 대한 해결책이랄까 접근방법이랄까 그러한 것을 신나는 음악과 율동을 소재로 풀어낸 이야기... 가볍고 신나는 이야기여서 그렇지 연출자의 의도가 가볍지만은 않은것처럼 느껴졌는데요, 그런의미에서 진부한 설정이지만 유치해보이진 않았습니다.

 

영화 스텝시스터즈

 

오합지졸이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는 하나의 합심체가 되어가는 과정, 흑백간의 이해나 여성들간의 우정 등이 이 영화의 또 다른 볼거리이기도 한데, 말씀드린대로 생각보다는 메세지를 풀어가는 방식이 괜찮았고, 특히나 음악과 율동이 겸비된 것이여서 신나서 더 좋았습니다. 저같은 흑인도 백인도 아닌 입장에선 균형이 딱 맞는 구성으로 느껴졌는데, 진짜 흑인이나 백인이 봤을적엔 어떻게 느낄런진 모르겠습니다. 진짜 백인이나 흑인이 이 영화 '스텝시스터즈(Step Sisters)' 를 본다면 웬지 저와는 생각이 완전히 다를수도 있을것 같은데... 어쨌건 동양인인 제가 보기엔 의도나 풀어가는 방식이나 나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영화 '스텝시스터즈(Step Sisters)',

담고 있는 메세지는 무거운 것일수도 있겠으나, 그냥 그런것들을 완전히 무시하고 가볍게 봐도 좋을만한 드라마입니다. 의도도 좋고 일단 해피엔딩에다 신나는 음악과 율동이 있으니까요. 제가 본 영화 '스텝시스터즈(Step Sisters)' 는 그랬는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느끼실런진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아래는 최근에 본 재미났던 작품이니 재미난 영화 찾으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고,

 

셀레브레이션(The Celebration) 토마스 빈터베르그, 잘 만든 북유럽영화 추천, 덴마크영화 셀러브레이션

 

sf영화 추천 블레이드 러너 2049(Blade Runner 2049) 드니 빌뇌브 라이언 고슬링... 꼭 보시길

 

좋은 영화 재미난 영화 많이들 찾아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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