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더페이스(Leatherface)... 알렉상드르 뷔스티요, 쥴리앙 모리, 바네사 그라스...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의 시작 프리퀄 영화 래더페이스

'레더페이스(Leatherface, 래더페이스)', 2017년 제작 미국영화 공포, 런닝타임 90분, 연출- '쥴리앙 모리' '알렉상드르 뷔스티요', 출연- '바네사 그라스' '릴리 테일러' '스티븐 도프' '샘 스트라이크' 등

 

 

 

'알렉상드르 뷔스티요' 와 '쥴리앙 모리' 가 공동으로 연출한 영화 '레더페이스(Leatherface)' 를 보았습니다. '바네사 그라스' 가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2017년에 제작된 호러 스릴러로, 현재 imdb 평점은 5.0점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전통 슬래셔무비에 가까운 호러 한편 보았습니다. 전설적인 공포영화 '텍사스전기톱연쇄살인사건' 의 프리퀄에 해당하는 이야기 '레더페이스(Leatherface)'... 사람들을 전기톱으로 무자비하게 난도질하는 '페더페이스'가 어떻게 탄생하였는지에 대한 에피소드로, '텍사스 전기톱' 의 오래된 팬들이라면 충분히 볼만한 가치는 있다 여겨지네요.

 

관련영화...▶텍사스 전기톱 학살(The Texas Chain Saw Massacre)... 토브 후퍼, 마릴린 번스... 슬래셔무비란 이런 것, 영화 텍사스 전기톱살인마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 3D(Texas Chainsaw 3D 2013)]... 존 루에슨홉, 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 여전하네, 텍사스...

 

이유없는 난도질로 시작해서 짜릿하게 끝을 맺는 원작과는 달리 복잡하고 사연많은 이야기가 담겨져있습니다. 레더페이스가 원래부터 미치광이는 아니였고, 미치광이의 핏줄은 맞으나 정상적인 마음도 있었다는 설정... 거기다가 훈남 느낌의 괜찮은 총각이였다는... 뭐 그런것들로 측은지심을 자극하다가 결국 미치광이가 되면서 이야기는 끝나는데, 아마도 그런 의미에서 텍사스 전기톱의 원작을 본 사람에게 더 큰 재미를 줄 수 있는 영화이기도 하겠습니다. 지극히 당연한 소리이겠지만...

 

 

 

(거의) 모든 등장인물들은 악인이고 선한 사람은 오로지 한명만 나오는 독특한 구성... 재미난건 악한이건 선한 인물이건 영화가 끝나기 전에 모두 난도질 당하면서 죽는다는 사실(물론, 미치광이 가족들은 빼고...)로, 이 영화가 가진 특징 중 하나이겠습니다. 영화의 진정한 주인공인 '레더페이스(Leatherface)' 가족들은 제외하고, 선인이건 악인이건 모두 비정상적으로 비참하게 최후를 맞이 한다는 것...

 

 

 

개인적으로는 이 영화 '레더페이스(Leatherface)' 를 보기전에 기대가 컸습니다. 연출을 맡은 두 감독의 전작중에 '인사이드' 라는 작품을 굉장히 재미나게 봤던 기억이 있어서요. 주인공이 임신한 여인이고, 화면을 온통 피칠갑을 하는 하드코어한 슬래셔였다는 기억정도만 있긴한데, 일단 중요한건 인상에 오래 남을 정도로 재미나게 봤었다는 기억... 하드코어한 슬래셔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구요, 아마 모르긴 몰라도 '레더페이스(Leatherface)' 이상의 재미를 느끼실겁니다.

 

 

 

참고로 이 영화의 원작인 '텍사스 전기톱' 은 아래 목록의 최고의 공포영화, 꼭 봐야할 컬트 등에 그 이름을 올리고 있는 고전명작 중 한편입니다.

 

추천 관련영화들...▶꼭 봐야할 최고의 공포영화 추천... 잡지 타임아웃이 선정, 100명의 전문가가 꼽은 최고의 공포영화들...

 

▶꼭 봐야할 컬트영화 50편 최고의 독립영화 50선 추천

 

참고하시구요...

 

 

그러면, 재미나고 화끈한 영화들 많이 즐기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