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복서(Kickboxer, 킥복서 벤전스)', 2016년 제작 미국영화 격투 액션, 런닝타임 90분, 연출- 존 스톡웰, 출연- '장 끌로드 반담' '지나 카라노' '알랭 머시' '데이브 바티스타' '조르주 생 피에르' '케인 벨라스케즈' 등
'존 스톡웰' 감독의 영화 '킥복서(Kickboxer)' 를 보았습니다. '알랭 머시' 와 '장 끌로드 반담' 이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2016년에 제작된 격투 액션영화로, 현재 imdb 평점은 5.1점입니다.
오늘은 태국을 배경으로 한, 격투액션영화 한편을 보았습니다. 격투중에 죽은 형의 복수를 위해 힘을 길러, 결국 복수에 성공하는 주인공을 다룬 이야기로, 진부한 스토리답게 영화도 진부합니다.
사실, 이 영화 '킥복서(Kickboxer)' 는 영화자체를 추천할만한 작품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야기도 진부한데다 어설프고, 지루하기까지 하니까요. 보통 격투씬이 많은 격투영화치고 지루한 영화는 잘 없는데, 이 영화는 지루할 정도로 재미가 없습니다.
대신, '데이브 바티스타' '조르주 생 피에르' '케인 벨라스케즈' 와 같은 (지금도 활동하고 있는)전 UFC 챔피언이나 미 프로레슬러를 영화속 인물로 볼수있다는 특별한 재미 정도는 있는데, 이 영화의 볼거리는 그게 유일하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베우둠' 도 나온다고 하는데, 딴 생각하다 놓쳤는 모양입니다.)
영화 '킥복서(Kickboxer)',
'지나 카라노' 나 '장 끌로드 반담' 같은 액션영화 전문 배우를 전면으로 내세운 B급 액션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그러니 큰 기대는 하지 마시구요, 말씀드린대로 전 UFC 챔피언들을 화면으로 만난다는 재미 정도만 기대하시면 되겠습니다. 사실, 이것도 화면으로 만나는 그들이 웬지 불쌍해 보여 권해드리고 싶진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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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킥복서(Kickboxer)' 의 리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