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좋다 :: [더 바티칸 테이프(The Vatican Tapes)]... 마크 네빌딘, 올리비아 더들리, 마이클 페나... 굉장히 지루하다, 막 재밌을려는 찰라 그냥 끝나는 허무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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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바티칸 테이프(The Vatican Tapes)', 2015년 제작 미국영화 호러 스릴러, 런닝타임 91분, 연출- 마크 네빌딘, 출연- '마이클 페나' '자이몬 훈수' '피터 안데르손' '올리비아 더들리' 등

 

'마크 네빌딘' 감독의 영화 '더 바티칸 테이프(The Vatican Tapes)' 를 보았습니다. '마이클 페나' 와 '올리비아 더들리' 가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2015년에 제작된 공포 스릴러로, 현재 imdb 평점은 4.5점입니다.

 

영화 더 바티칸 테이프

 

오늘 본 영화 '더 바티칸 테이프(The Vatican Tapes)' 는 적그리스도의 탄생에 관한 영화였습니다. 한 젊은 처녀가 악마의 빙의가 되는데 실제로는 이 처녀가 적그리스도로, 결국에는 죽었다 환생을 하여 여러가지 능력으로 사람들을 치료하면서 홀리며, 자신의 목적을 이루어 간다는 내용을 가진 영화였습니다.

 

영화 더 바티칸 테이프

 

그러는 과정에 악마의 빙의가 된 처녀가 행하는 여러가지 악행들도 나오고, 추기경이 나와 엑소시즘을 실행하는 장면들도 나오고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지만, 초중반에 나오는 그러한 이야기는 새로운 것도 또 독창적인 것도 전혀 없어서, 굉장히 지루하기만 합니다. 그러다가 약간 흥미로운 장면들이 나온다 싶을때, 그냥 허무하게 끝나버리고 말구요.

 

영화 더 바티칸 테이프

 

영화 더 바티칸 테이프

차라리 마지막 몇분처럼 그냥 보고 즐길수 있는 오락영화 스타일로 처음부터 끝까지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고, 초반이 너무 지루했다는 큰 단점도 있습니다. 거기다가 리얼함을 줄려는 의도에서인지 중간중간 CCTV나 캠코더로 녹화해서 보여주는 장면들도 많아, 개인적으로 많이 거슬렸구요. 이 영화 '더 바티칸 테이프(The Vatican Tapes)' 는 그렇게해서 리얼함을 줄 필요가 있는 영화가 아닌데, 굳이 그렇게까지 했을까 하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뭐 여하튼 보시면 아시겠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완전히 오락영화로 계획하고 연출을 했다면 훨씬 더 재미있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고, 그리고 가장 큰 단점은 엔딩인데, 먹다가 만, 싸다가 만, 보다가 만 듯한 엔딩은 할말이 없을 정도로 황당했습니다. 

 

어찌되었건 추천할만한 영화는 아니고, 해당 종교를 가지신 분은 볼만한 부분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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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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