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좋다 :: [4인의 프로페셔널(The Professionals)]... 리처드 브룩스, 리 마빈, 버트 랭커스터, 잭 팔란스, 클라우디아 카르디날레...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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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브룩스' 감독의 영화 '4인의 프로페셔널(The Professionals)' 을 보았습니다. '리 마빈', '버트 랭커스터', '잭 팔란스', '클라우디아 카르디날레' 주연의 이 영화는, 1966년에 제작된 서부영화로 현재 imdb 평점은 7.3점입니다.

참고로 이 작품은 1967년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포함한 3개 부분 후보에 올랐습니다만, 안타깝게도 수상의 영광은 차지하지 못 했네요.(감독상은 영화 '사계절의 사나이' 의 '프레드 진네만' 이 차지했습니다.)

 

4인의 프로페셔널

 

일단 영화 '4인의 프로페셔널(The Professionals)' 의 간단한 줄거리부터 설명을 드리면,

대부호의 젊은 아내가 납치를 당하자, 그는 각 방면으로 뛰어난 능력을 보이는 4명의 '프로' 들을 고용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아내를 구출해 오면 큰 돈을 줄 것을 약속합니다...

 

이 영화 '4인의 프로페셔널(The Professionals)' 의 큰 줄거리는 무기와 전략 전술의 전문가 1명, 폭발물 전문가 1명, 정찰 및 추적전문가 1명, 그리고 가축몰이 전문가 1명, 이렇게 4명의 프로들이 납치된 한 여인을 구출하기 위해 한무리의 멕시칸들을 추적하는 과정을 담고 있는 웨스턴무비입니다. 따라서 남성미가 아주 철철 넘치는 영화이기도 한데요, 등장 배우들 또한 그런 남성미의 강조에 크게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마초 하면 떠오르는 배우인 '리 마빈' 부터 시작을 해,  악역 배우로도 이름을 드높인 '잭 팔란스', 그리고 이 영화에서 개인적으로는 가장 돋보인 배우였다고 생각하는 '버트 랭커스터' 까지... 각자 다양한 개성과 매력으로 자신의 남성미를 뽐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4인의 프로페셔널

 

4인의 프로페셔널

 

4인의 프로페셔널

 

4인의 프로페셔널

4인의 프로페셔널

 

4인의 프로페셔널

 

사실, 이 영화 '4인의 프로페셔널(The Professionals)' 에 대해서는 크게 파고 들거나, 혹은 비판할 이야기 거리는 없는 것 같습니다. 스토리에서부터 시작을 해, 등장인물들의 캐릭터,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와 마지막 엔딩까지, 뭣 하나 과하거나 모자란것이 없고 또 놓칠 것도 없는... 특별하게 까칠하지 않는 이상, 웬만한 사람 대부분에겐 아마도 만족함을 안겨줄 그런 영화라는 생각이 드니까요.

돈, 납치, 추적, 로맨스 그리고 사나이들의 호탕한 패기와 의리까지 담고 있는 아주 '맛있는' 영화가 바로 이 '4인의 프로페셔널(The Professionals)' 이라는 평가인데요, 요즘 사람들의 입맛에도 그리고 나이가 좀 있는 사람들의 입맛에도 모두 맞을 만한 그런 영화라는게 제 생각이기도 합니다.

 

4인의 프로페셔널

 

개인적으로는 거의 후반부, 마지막 부분이 아주 인상적이였는데, 특히나 '버트 랭커스터' 가 추적대의 시간을 끌기 위해 혼자 남아서 적들 무리와 대치하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았던것 같습니다. 

그 부분에서 과거 한땐 동료로, 또 살도 몇번(?) 섞었을 여인과의 대사가 매우 인상적이였는데요, '헬로 베이비'.... '오늘은 참 재수가 없네'.... '하지만, 아주 예뻐...' 등의 몇마디가 되지 않는 짧은 대사들은, 웃기기도 하지만 매우 슬픈 대사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화를 보지 않으신 분은 무슨말인지 모르시겠지만, 영화를 보고 나시면 아마 저처럼 꽤 오랫동안 인상에 남을 만한 대사이자 상황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으로는 아직도 짠~ 합니다...

 

4인의 프로페셔널

 

여기까지가 영화 '4인의 프로페셔널(The Professionals)' 에 대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보실진 모르겠네요. 일단 영화 자체가 아주 재미 있어서 좋았구요, 오랜만에 다시 만나는 '믿거나 말거나' 로 유명한 '잭 팔란스' 아저씨도 반가웠고, 특히나 아주 고혹적이면서 섹시한 글래머 여배우인 '클라우디아 카르디날레' 까지도 볼수가 있어서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아주 재미나게 잘 보았네요...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4인의 프로페셔널

 

4인의 프로페셔널

 

4인의 프로페셔널

 

p.s) 지난달에 본 영화중엔 가장 재미나게 본것 같습니다. 안보신분은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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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본 리뷰에서 사용된 포스터 및 스틸사진은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으며, 관련된 권리는 해당 저작권자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단 작성된 내용은 작성자 본인에게 저작권이 있습니다.

 

p.s)우측의 카테고리 중 '추천합니다' 항목을 찾아 보시면, 재미있는 영화를 선택하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매달 제가 본 영화나 책들 중에서 괜찮았던 작품들을 추천하는 포스팅이거든요.

뭐 돈드는 일도 아니니 한번 믿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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