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좋다 :: 2011년 9월 최고의 책과 10월 읽어야 할 책들...
반응형
 
자기 앞의 생
국내도서>소설
저자 : 에밀 아자르(Emile Ajar) / 용경식역
출판 : 문학동네 2003.05.06
상세보기

9월에 읽었던 책중에서 최고의 책은 '에밀 아자르'의 '자기앞의생' 

입니다.. 추리소설류의 장르소설만 읽다가 우연찮게 읽게 되었는데 

요, '조르주 심농'이라든지 '레이먼드 챈들러'를 제치고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아마 '조르주 심농'과 '레이먼드 챈들러'의 

비정함 보다는 '에밀 아자르'의 따뜻함이 더 저의 마음을 흔들었던 

모양입니다. 혹 장르소설만 읽는분들, 한번 읽어보시길 '강추'합니다 

후회 없으실 겁니다... 

 

10월에 읽고 싶은 책들은요... 

첫번째는 '조르주 심농'의 '메그레'시리즈입니다. 매달 2권씩 기다리다가 목빠지겠습니다. 이번에는 어떤 악당이 우리를 기다릴까요...?  

 

 

 

 

 

 

 

 

 

 

두번째는요.. 레이먼드 챈들러입니다. 

2권 읽었으니깐, 4권 남았네요.. 

아껴서 읽어야 겠다는 생각과 빨리 

다 읽자는 생각이 교차하는데요, 


어떻게 할지는... 저도 잘...^^ 

 

 

 

 

 

 

 

 

 

 세번째는 브라운 신부 전집입니다.. 

어제도 말씀드렸듯이, '목요일 이였던 남자'를 읽고 체스터튼에대해서 갑자기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집안 어딘가에잠자고 있는 브라운신부를 깨워야 될때 

가 된것 같습니다.. 

 

 

  

 

 

 

 

 

 

 

 네번짼 최근에 출간된 고전들 입니다.. 대가들의 작품들 혹은 고전들은 실망시킨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최근에 대가들의 예전 작품들이 조금씩 출간되는 분위기가 형성되는것 같아 개인적으론 아주 기쁩니다.. 계속계속 좋은 작품들을 많이 만났으면 합니다... 

 

 

 

 

 

 

 

 

 

다섯번짼 최근 평이 좋은 작품들입니다. 전 사실 최근 쓰여진 소설을 바로 읽진 않습니다.. 

다른분들의 평들을 꼼꼼히 살펴본후 이건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야 책을 구입하거든요.. 

왜냐하면 읽을 책들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독서를 오랜기간동안 해오신분들은 읽을 책이 없겠지만, 전 읽어야될책이 너무너무 많기 때문에(대부분 고전들이겠죠) 잘못 골라 엉뚱한 놈한테 시간을 뺏기면 너무 속상하더라구요..  

대충 생각나는건 이정도구요... 이 밖에도 '에밀아자르(로맹가리)'의 다른 책들도 궁금하구요, 마술적 사실주의(magic realism)의 대가들(마르께스,보르헤스,칼비노등)의 작품들도 보고 싶구요, '엘리스 피터스'의 수도사 나오는 시리즈도 시작해야할듯하구요, 조금 소개해드렸던 '바벨의 도서관'시리즈도 진도를 나가야 하고, 뭐 끝이 없네요.... 

뭐 여하튼 좋은 책들 많은것 같습니다..  

좋은 책들 많이 읽어서 조금씩 조금씩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문제없음

'영화가좋다' 블로그입니다. 영화보기가 취미이고, 가끔씩 책도 읽습니다. 좋은 영화 좋은 책 추천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재미나고 좋은 영화 좋은 책을 원하신다면, '영화가좋다' 즐겨찾기는 필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