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형제(Golden Job)' 2018년 제작 홍콩영화 범죄액션 런닝타임 90분 연출- '전가락' 출연- '정이건' '정소춘' 등
'전가락' 감독의 영화 '황금형제(Golden Job)' 를 보았습니다. '정이건' 이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2018년에 제작된 액션영화로, 현재 imdb 평점은 5.8점입니다.
오늘은 아주 옛스타일의 홍콩영화 한편 보았습니다. 정이건 주연의 '황금형제(Golden Job)'... 고아원에서 함께 자란 다섯명의 친구들이 똘똘 뭉쳐 뭔가를(?) 해나가는 이야기로, 전형적인 의리를 강조하는 스타일...
다섯명의 친구들은 함께 작전을 수립하고 수행해서 뭔가를 해내는 해결사들... 그들에게 임무를 내린 사람이 실수를 한 한명을 해고하자, 그들 모두는 한꺼번에 그만둡니다. 그렇게 독립하게 된 친구들은 의약품을 탈취할 작전을 하나 하게 되는데, 사실 알고봤더니 의약품이 아니라 엄청난 양의 금괴...
남자들의 의리를 다루는 이야기... 거기에 액션은 기본... 더군다나 홍콩영화... 아마, 홍콩영화 좋아하는 분들은 이런 구조의 이야기를 좋아하고 많이들 즐겨왔을거라 생각합니다. 오늘 본 영화 '황금형제(Golden Job)' 역시나 딱 떨어지는 그런 구성의 이야기로, 우리들이 예전부터 봐왔던 전형적인 '홍콩영화' 였습니다.
대신, 너무 진부한 설정의 옛날 스타일... 고아원에서 자란 다섯명의 친구, 그들을 거두워주고 키워준 은인같은 한 사람, 한 친구의 배신 그리고 쩜쩜쩜... 전형적인 1980년대 90년대 형식의 홍콩영화로, 그때 나왔더라면 지금보단 더 좋은 평을 받을수도 있었겠지만, 지금의 기준으론 진부하다 못해 촌스러워 보이기까지도 합니다.
어쨌거나 50이 넘어서도 나름 간지나는 정이건을 비롯해서 50대 배우들이 열연하는 옛 추억돋는 스타일인데다 해외로케(헝가리, 일본 등등) 등 나름 돈도 제법 들인 영화로, 옛날 분들은 재미나게 볼만한 요소도 있다 생각이 드네요. 샤프한 맛은 떨어지지만, 구수한 스타일... 제가 본 영화 '황금형제(Golden Job)' 는 그랬습니다.
▶배드 타임즈: 엘 로얄에서 생긴 일(Bad Times at the El Royale) 볼만하다 영화 배드타임즈:엘로얄에서생긴일
위는 최근에 재미나게 본 작품들... 추천...
▶중국영화 베스트 100 추천... 꼭 봐야할 중국영화 중화권 영화 목록들
위는 추천할만한 중국영화들... 역시 추천...
그러면 재미난 영화 좋은 영화 많이들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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