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좋다 :: 아메리칸 사이코(American Gothic, 2018) 리뷰 결말의 반전만 볼만한 영화 아메리칸싸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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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사이코(American Gothic)' 리뷰 2018년 제작 미국영화 호러 스릴러 런닝타임 77분 연출- 스튜어트 코넬리 출연- 로셸 보스트롬 등

 

영화 아메리칸 사이코 2018

 

 

'스튜어트 코넬리' 감독의 영화 '아메리칸 사이코(American Gothic)' 를 보았습니다. '로셸 보스트롬' 이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2018년에 제작된 호러 스릴러로, 현재 imdb 평점은 3.6점입니다.

 

 

어저께 본 '퓨처 월드'에 이어서 imdb 평점 3점대의 영화를 또다시 보게 되네요. 이동중 자동차 사고로 도망치게 된 두 죄수의 이야기 '아메리칸 사이코(American Gothic)'... 거의 마지막까지 이걸 왜 보나 싶을만큼 허접한 영화였지만, 그래도 결말부분 예상치 못한 반전 하나가 있어서, 그나마 위로가 됩니다.

 

아메리칸 사이코 2018

 

 

총 8명의 죄수를 태운 자동차가 외딴 길에서 나무를 들이받는 사고를 당합니다. 그 사고로 살아남은 사람은 함께 같은 사슬에 묶인 두명의 죄수... 그들은 현장을 빠져나와 외딴 민가로 숨어 드는데, 거기서 사슬을 풀고 도망칠 요량입니다. 하지만, 거기에 있는 사람들은 평범한 인물들이 아닌데...

 

아메리칸 사이코

 

 

다른 많은 저예산 B급 영화들처럼, 배우들의 연기는 어색하고, 상황들은 말이 안되며, 그런 말이 안되는 상황들을 어색한 연기로 지루하게 밀어부칩니다. 그렇게 77분짜리 영화 중 70분을 이걸 왜보나 싶을만큼 큰 인내력으로 참아내고 있으면, 그나마 봐줄만한 반전 하나로 그간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달래줍니다.

 

 

영화 '아메리칸 사이코(American Gothic)',

결말의 반전은 나름 볼만하지만, 그걸 표현하는 방식과 연출력 그리고 거기까지 끌고가는 힘이 많이 딸리는 영화입니다. 말씀드린대로 배우들의 연기도 무척이나 어색하고...

 

영화 아메리칸 싸이코 2018

영화 아메리칸 싸이코

 

반대로, 아이디어를 극대화시키는 뭔가를 추가해서 각본을 좀 더 가다듬고, 연출력이 뛰어난 감독에다 배우까지 섭외해서 찍었다면, 나름 괜찮은 재미를 줄만한 영화가 되지 않았을까도 생각해봅니다. 어찌보면, 너무 심하다 싶을만큼 허접하게 진행되다 터진 한방의 반전이여서 더 효과적으로 느꼈을수도 있겠지만, 여하튼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참고 본 결과물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결말까지는 봐야만 그래도 손해를 덜 본 느낌의 이야기로, 보다가 포기할 확률도 상당히 큰 작품이겠습니다. 그러니, 가급적이면, 다른 영화를 보라고 권해드리고 싶구요, 일단 볼 생각이 있으면 70분 동안의 쌩쑈(?)를 꾸욱 참아야만 그나마 볼만한 반전 하나를 건질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본 영화 '아메리칸 사이코(American Gothic)' 는 그랬네요. 참고하시길...

 

 

참고로, 아래는 여러매체에서 추천하는 반전영화 베스트들입니다. 혹, 반전영화 좋아하신다면, 아래의 목록을 참고하시길 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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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래는 최근에 재미나게 본 몇작품, 역시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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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재미난 영화 좋은 영화 많이들 즐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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