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프롬 더 스톤(Voice from the Stone) 에밀리아 클락 허무한 결말 영화 보이스 프롬 더스톤

'보이스 프롬 더 스톤(Voice from the Stone)' 2017년 제작 미국영화 미스테리 드라마 런닝타임 94분 연출- '에릭 D 하웰' 출연- '에밀리아 클락' 등

 

 

 

'에릭 D. 하웰' 감독의 영화 '보이스 프롬 더 스톤(Voice from the Stone)' 을 보았습니다. '에밀리아 클락' 이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2017년에 제작된 미스테리 드라마로, 현재 imdb 평점은 5.2점입니다.

 

 

오늘은 분위기 있는 미스테리 드라마 한편 보았습니다. 미드 '왕좌의 게임' 의 히로인 '에밀리아 클락' 이 주연한 영화 '보이스 프롬 더 스톤(Voice from the Stone)'... 엔딩이 조금은 허무했지만 그 엔딩까지 가는 과정은 제법 괜찮았던 이야기로, 그림(?)과 분위기는 나쁘지 않은 작품입니다.

 

 

 

아픈 아이가 있는 집을 떠돌며 아이의 병을 낫게 하는게 직업인 여주인공... 그녀가 이번에 방문한 곳은 엄마가 죽은 후 말을 하지 않는 소년이 사는 집으로, 아이가 말을 할 수 있도록 하는게 그녀의 임무입니다. 아이는 벽에서 들려오는 엄마의 목소리를 듣는다 생각하는데...

 

 

 

영화 '보이스 프롬 더 스톤(Voice from the Stone)' 은 죽은 아내와 죽은 엄마를 그리워하는 중년의 남자와 그의 아들의 이야기입니다. 주인공은 그들이 사는 집에 같이 살게 된 여인... 그녀는 말을 잃은 아이가 말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로 고용되는데, 결국 영원히 그들과 함께 살게 됩니다.

 

 

 

엔딩이 조금은 허무한데, 명확하지 않은 결말이여서 여운 아닌 여운이 남습니다. 대충 보다보면 휙 지나가는 엔딩때문에 무슨 일이 발생한 것인지 놓칠수도 있기에, 뒤로 갈수록 꼼꼼히 봐야만 합니다.

 

 

 

늙은 유모와 관련된 작은 반전 하나는 영화를 집중해서 보다보면 예상할 수 있는 것으로, 이 반전이 등장하는 순간부터 어찌보면 영화의 진짜 이야기는 시작된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여하튼, 전체적인 분위기와 그림은 좋습니다만, 찜찜한 결말때문에 웬지모를 아쉬움도 남는 작품입니다. 제가 본 영화 '보이스 프롬 더 스톤(Voice from the Stone)' 은 그랬네요.

 

 

참고로, 아래는 최근에 재미나게 보았던 신작 몇 편입니다.

 

추천 신작...▶버닝(BURNING) 이창동 유아인 칸영화제 수상 가능할까 영화 버닝

 

▶브롤 인 셀 블록 99(Brawl in Cell Block 99) 빈스 본 일단 거침없고 화끈하다 영화 브롤인셀블록

 

 

그러면 재미난 영화 좋은 영화 많이들 즐기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