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좋다 :: [죽음의 제물(The Hallow, 더 할로우)]... 코린 하디, 조셉 몰, 보자나 노바코빅... 숲은 건드리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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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제물(The Hallow, 더 할로우)', 2015년 제작 영국영화 공포영화, 런닝타임 97분, 연출- 코린 하디, 출연- '보자나 노바코빅' '조셉 몰' 등

 

'코린 하디' 감독의 영화 '죽음의 제물(The Hallow, 더 할로우)' 을 보았습니다. '보자나 노바코빅' 과 '조셉 몰' 이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2015년에 제작된 공포영화로, 현재 imdb 평점은 5.9점입니다. 참고로 이 작품은 얼마전에 끝마친 2015년 시체스국제영화제에서 오피셜 판타스틱 경쟁부문에 후보로 올랐으나, 수상엔 실패를 했다고 합니다.

 

더 할로우 죽음의 제물

 

오늘 본 영화 '죽음의 제물(The Hallow, 더 할로우)' 은 아일랜드를 배경으로 한 호러영화로, 정체를 알수없는 무언가가 살고 있는 숲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더 할로우 죽음의 제물

 

더 할로우 죽음의 제물

주인공은 나무를 연구하는 과학자인데, 숲이 울창한 아일랜드의 한 마을에 이사를 오게 됩니다. 주인공이 숲을 들락날락 하는걸 싫어하는 이웃집 사람은 숲에 가지 말라고 경고를 하지만, 주인공은 그 말을 무시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밤, 주인공의 아기방에 뭔가가 나타났다 사라지는데...

 

더 할로우 죽음의 제물

 

더 할로우 죽음의 제물

내용은 진부하고 짜임새도 많이 떨어지지만, 곰팡이에게 지배당한 개미의 뇌처럼 주인공 남자가 이성을 잃고 변해가는 과정이 재미났으며, 그런 와중에도 가족과 아기를 지키려는 남자의 뜨거운 부성애가 눈물겨워, 끝까지 영화를 볼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특히나 마지막 엔딩은 영화의 수준은 접어두고 짠한 부분은 분명히 있었다고 보는데요, 유치하고 어설픈 B급 공포영화지만, 이런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도 확실히 계실터이니, 개인의 취향을 참고해서 선택하시길 권해봅니다. 추천할만한 영화는 아니라고 보구요, 취향이 있는 분이라면 도전(?) 해볼만한 부분은 있다고 생각이 되네요.

 

더 할로우 죽음의 제물

 

첨언하자면, 그냥 가벼운 공포영화이긴 해도 '숲은 절대로 건드리지 말라!' 라는 메세지를 담고 있는 영화라 생각하면, 나름의 의미도 부여할수 있다 생각해 봅니다.

 

꼭 봐야할 최고의 공포영화 추천... 잡지 타임아웃이 선정, 100명의 전문가가 꼽은 최고의 공포영화들...

 

영화 '죽음의 제물(The Hallow, 더 할로우)' 의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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