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좋다 :: [태양의 해(The Year Of The Quite Sun)]... 크지스토프 자누시, 마야 코모로브스카, 스캇 윌슨... 1984년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 영화, 조용한 태양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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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태양의 해(The Year Of The Quite Sun)', 1984년 제작 폴란드영화 전쟁 멜로드라마, 런닝타임 105분, 연출- 크지스토프 자누시, 출연- '한나 스카르잔카' '스캇 윌슨' '마야 코모로브스카'

 

'크지스토프 자누시' 감독의 영화 '태양의 해(The Year Of The Quite Sun)' 를 보았습니다. '스캇 윌슨' 과 '마야 코모로브스카' 가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1984년에 제작된 전쟁 멜로 드라마로, 현재 imdb 평점은 7.4점입니다. 참고로 이 작품은 1984년 베니스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조용한 태양의 해

 

오늘 본 영화는 폴란드영화였습니다. 그리고 많은 다른 폴란드영화들처럼 이 영화 '태양의 해(The Year Of The Quite Sun)' 역시나, 2차세계대전이 남긴 상처에 관한 영화였구요. 영화 '태양의 해(The Year Of The Quite Sun)' 를 간단히 정리하자면, 폐허와 상처위에 핀 사랑이야기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조용한 태양의 해

 

일단, 영화 '태양의 해(The Year Of The Quite Sun)' 의 간단한 줄거리부터 설명을 드리자면,

 

여주인공 에밀리아는 2차대전이 끝난 후 다리를 심하게 다친 어머니와 집으로 돌아와 어렵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남자주인공인 노만은 미국인 군인으로 그 역시나 전쟁을 통해 많은 상처를 받은 사람입니다. 우연히 만난 두 사람은 조금씩 서로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고, 에밀리아의 어머니 역시나 그들의 사랑을 기쁜 마음으로 지켜보는데...

 

조용한 태양의 해

 

말씀드린대로 이 영화 '태양의 해(The Year Of The Quite Sun)' 는 상처받은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였습니다. 상처받은 그들은 그들의 상처를 보듬어줄 특별한 사랑을 만나게 되지만, 그들이 받은 상처만큼이나 많은 장애물들을 넘어서야만 합니다. 하지만, 그게 녹록치는 않구요. 불안한 시국, 각자가 가진 특별한 상황들, 그리고 언어의 장벽 같은 것들... 영화 '태양의 해(The Year Of The Quite Sun)' 는 그런 특별한 상황에 놓여있는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 였습니다.

 

조용한 태양의 해

 

영화 '태양의 해(The Year Of The Quite Sun)' 는 전쟁을 배경으로 한 사색적이고 감상적인 사랑이야기이면서도, 인간이 할수있는 선택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이기도 했습니다. 특히나 포기에 관한...

 

갈망이 강할수록 혹은 선의가 강할수록 그 포기에 대한 감동의 크기는 더 컷는데, 선택과 포기에 관한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 정도라고 생각을 하시면 될것 같네요.

 

역대 베니스 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golden lion) 수상작 목록...

 

개인적으로 꽤나 재미나게 잘 봤구요, 좋은 영화였습니다.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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