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좋다 :: 스타트렉2: 칸의 역습(Star Trek II : The Wrath Of Khan) 스타트렉 극장판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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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렉2: 칸의 역습(Star Trek II : The Wrath Of Khan)' 1982년 제작 미국영화 SF 드라마 런닝타임 113분 연출- '니콜라스 메이어' 출연- '윌리엄 샤트너' '레너드 니모이' 등

 

영화 스타트렉2 칸의 역습

 

 

'니콜라스 메이어' 감독의 영화 '스타트렉2: 칸의 역습(Star Trek II : The Wrath Of Khan)' 을 보았습니다. '레너드 니모이' 와 '윌리엄 샤트너' 가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1982년에 제작된 SF 드라마로, 현재 imdb 평점은 7.7점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스타트렉 극장판 한편 보았습니다. 최근에 나온 신작 리메이크도 몇 편 보았었고, 예전에 나왔던 극장판 10편 중 몇편도 보았었는데요, 전혀 기억이 나진 않네요. 어쨌건, 오늘 본 영화 '스타트렉2: 칸의 역습(Star Trek II : The Wrath Of Khan)' 은 예전에 나온 극장판 중 두번째 이야기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한 행성에서 미세한 생물의 반응을 감지한 렐리언트호가 그 존재를 파악하기 위해 행성에 접근, 함장과 항해사가 내립니다. 그 행성에는 엔터프라이즈호의 함장이였던 커크선장과 원수였던 칸이라는 사내가, 오랫동안 유배 비슷한 생활을 해오던 곳... 그는, 함장과 항해사를 사로 잡은 후에 렐리언트호까지 손아귀에 넣는데, 그 시간 커크선장은 제독으로서 생도들의 훈련에 열중입니다. 생명체가 없는 행성을 순식간에 푸른 행성으로 만들 수 있는 제네시스란 기계를 개발한 과학자 무리가, 칸에게 습격을 받고 이내 엔터프라이즈호도 위기에 빠지는데...

 

영화 스타트렉2 칸의 역습

 

 

80년대 초반 영화여서 분명히 CG나 세트의 치밀함은 요즘의 기준에 많이 못 미치는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야기의 구성이나 스펙터클함은 요즘 영화와도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삐뚤어진 자만심과 그 반대편에 놓여진 열등감 그리고 복수심, 그런것들로 똘똘 뭉친 한 사내와 커크 선장의 악연이 만들어 낸 이야기로, 복수라는 키워드가 가진 기본적인 재미를 확실히 가져다 주는 내용입니다. 더불어, 극한에 몰린 위기에서 발휘되는 기지나 희생정신을 통해, 드라마틱한 재미와 카타르시스까지도 느끼게 하는 이야기이구요.

 

예고편

 

 

 

개인적으로는 죽은 행성도 금새 생명으로 가득찬 살아있는 행성으로 바꿀수 있다는 제네시스라는 기술이 상당히 흥미로웠습니다. 오늘 본 영화 '스타트렉2: 칸의 역습(Star Trek II : The Wrath Of Khan)' 과 같은 SF에서야만 찾아볼 수 있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실현될 확율은 제로에 가깝지만 특별한 상상력이였다고 봅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든 생각...

진짜 시간이 난다면 스타트렉 미드를(66년에서 69년까지 80에피소드, 1987년에서 94년까지 176 에피소드 등 어마어마 함... 그래서 이것도 불가능에 가까움...) 한편도 빠짐없이 찾아서 보고 싶다는 생각이고, 그 전에 이 극장판부터 한편한편씩 빼놓지 않고 봤으면 하는 마음...

 

 

영화 '스타트렉2: 칸의 역습(Star Trek II : The Wrath Of Khan)', 출생의 비밀(?), 복수, 희생 등등 배경은 우주이고 먼 미래의 이야기를 다룬 SF이지만, 전체적인 구성은 그런 것들과는 상관없이 인간적인 것이여서, 누가봐도 재미를 느낄만한 이야기라 생각합니다. 장렬히 전사하며 수많은 동료를 살려내는 한 인간의 냉철함과 뜨거운 용기에 고개가 숙여지는 이야기이기도 한데, 스펙터클 하면서도 여운을 남기는 애잔함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네요. 전형적인 우주어드벤처의 표본과도 같은 작품...

 

제가 본 '스타트렉2: 칸의 역습(Star Trek II : The Wrath Of Khan)' 는 그랬습니다. 여하튼, 말씀드린대로 극장판 중에서는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작품 중 하나이니, 놓치지 마시길...

 

영화 스타트렉2 칸의 역습

 

 

참고로 오늘 본 영화 '스타트렉2: 칸의 역습(Star Trek II : The Wrath Of Khan)' 아래에 정리한 미국 온라인 영화평론가 협회에서 선정한 베스트 100 편 중 하나입니다. 참고하시구요,

 

 

미국의 온라인 영화 평론가 협회(OFCS) 에서 선정한 위대한 SF 영화 100편... 꼭 봐야할 SF 영화들...

 

 

아래는 최근에 재미나게 본 신작 몇 편... 역시 참고하시길...

 

 

클라이맥스(Climax) 가스파 노에 일단 파격적이다 영화 클라이맥스

 

 

슛 더 피아노 플레이어(Andhadhun, Shoot the Piano Player) 반전에 반전 인도영화 추천 영화 슛더피아노플레이어

 

 

그러면 재미난 영화 좋은 영화 많이들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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