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좋다 :: 괴물(The Thing, 1982) 존 카펜터 외국 공포영화 추천 영화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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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The Thing)' 1982년 제작 미국 외국 공포영화 추천 SF 미스테리 호러 런닝타임 109분 연출- '존 카펜터' 출연- '커트 러셀' 등

 

영화 괴물

 

 

'존 카펜터' 감독의 영화 '괴물(The Thing)' 을 보았습니다. '커트 러셀' 이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1982년에 제작된 SF 호러로, 현재 imdb 평점은 8.1점입니다. 참고로 이 영화는 꼭 봐야할 SF 100선, 꼭 봐야할 공포영화 100선, 평론가들이 꼽은 죽기전에 꼭 봐야할 영화 1001선 등 다양한 좋은 영화 목록에 그 이름을 올리고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오랜만에 '존 카펜터' 의 '괴물(The Thing)' 을 다시 봤네요. 명작이 늘 그러하듯, 예전에 본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무지하게 재미나더라는... 위에 언급한 좋은 영화 목록에 꼭 오르는 작품으로, 혹 아직까지 안 보신 분이 계시다면, 필히 보시길...

 

관련영화목록...미국의 온라인 영화 평론가 협회(OFCS) 에서 선정한 위대한 SF 영화 100편... 꼭 봐야할 SF 영화들...

 

 

꼭 봐야할 최고의 공포영화 추천... 잡지 타임아웃이 선정, 100명의 전문가가 꼽은 최고의 공포영화들...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편...

 

 

1982년 남극대륙... 미국기지쪽으로 노르웨이 대원들이 헬기를 타고 개 한마리를 추격합니다. 노르웨이 대원은 총으로 그 개를 죽이려고 하는데, 오발사고로 미국대원 한명이 부상... 결국 노르웨이 대원은 미국대원이 쏜 총에 맞아 죽고, 헬기는 폭파됩니다. 영문파악을 위해 노르웨이 기지를 살펴보러 가지만, 기지는 이미 쑥대밭...

 

외부와 연락이 되지 않는 상황의 남극기지... 그리고 그 고립되고 한정된 장소에서 벌어지는 기괴한 사건들... 오늘 본 영화 '괴물(The Thing)' 은 그것들을 다룬 SF 호러입니다.

 

영화 괴물

 

 

한 무리속에서 발생하는 괴상망측한 일들이 명확히 어떠한 것인지 파악하기 어렵다는 점이 사람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그런 사건들로 인해 결국 옆에 있는 누군가를 믿지 못하는 상황이 사람들을 공포로 몰아 넣습니다. 이 영화 '괴물(The Thing)' 이 무서운 이유는, 인간을(혹은 생명체를...) 숙주로 하는 외계 생명체의 특별한 능력 때문이 아니라, 숙주로 삼은 생명체를 완벽하게 복제하여 누구도 서로를 믿지 못하게 만드는 상황때문... 여기에 고립된 공간이라는 장소적인 특징까지 첨가되어, 보는 이도 느낄만큼의 공포감을 마구마구 뿜어냅니다.

 

영화 괴물

 

 

사실, 이 영화는 리메이크입니다. 1951년에 제작된 'The Thing from Another World(괴물)' 이라는 작품의 30년 후 리메이크... 영화의 뼈대가 되는 내용은 거의 흡사하나, '존 카펜터' 라는 B급 무비의 제왕이 더욱 특별한 작품으로 탈바꿈시킨, 리메이크 명작...

 

영화 '괴물(The Thing)',

원작에 해당하는 'The Thing from Another World' 의 뼈대에다, '신체강탈자의 침입(1956년)' 과 '우주의 침입자(1978년)' 그리고 '에이리언(1979년)' 의 컨셉과 구성요소를 적재적소에 믹스하여 새롭게 재구성한 탁월한 리메이크입니다. 원작을 능가하는, 아마 영화 역사상 최고의 리메이크를 선택하라면, 이 '존 카펜터' 감독의 괴물이 아닐까 싶네요.

 

 

 

 

아래는 어느 영화평론가의 평론 몇 줄...

 

-'커트 러셀' 이 연기하는 주인공을 비롯한 한 무리의 과학자들은 자신들이 남극 대륙의 고립된 기지에서 사람의 몸을 차지해버리는 외계의 생명체에게 포위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외부세계와 차단된 이들은 서로 속에 그 괴물이 들어있는 게 아닌지 의심하면서 점점 편집증적인 상태로 변해가면서도, 그것이 기지밖으로 나가게 둘 수 없음을 잘 알고 있다. 그렇지 않으면 전 세계가 그들의 손아귀에 들어갈 테니 말이다.  중략...

 

영화 괴물

 

 

'괴물(The Thing)' 은 데이비드 크로넨버그의 영화와 함께 80년대에 유행했던 신체강탈자의 주제를 탐색한 주요 텍스트 중 하나다. 또 살과 뼈가 뒤틀리고 파열하는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주면서 그로테스크한 초현실적 아름다움으로 표현해낸 최초의 영화 중 하나로, 영화로 보여줄 수 있는 공포의 상한선을 급격히 놓여놓았다.-

 

 

원작영화...괴물(The Thing From Another World)... 하워드 혹스, 크리스챤 니비, 케네스 토비... 존 카펜터 괴물의 원작, 영화 에일리언의 뿌리

 

 

위는 괴물의 원작영화리뷰... 참고하시길...

 

 

 

 

그러면 재미난 영화 좋은 영화 많이들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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