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의 끝(How It Ends, 하우 잇 엔즈)' 2018년 제작 미국영화 SF 어드벤처 런닝타임 113분 연출- '데이비드 M. 로젠탈' 출연- '테오 제임스' '포레스트 휘태커' 등
'데이비드 M. 로젠탈' 감독의 영화 '종말의 끝(How It Ends)' 을 보았습니다. '포레스트 휘태커' 와 '테오 제임스' 가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2018년에 제작된 SF 어드벤처로, 현재 imdb 평점은 6.6점입니다.
오늘은 세상의 종말이라는 소재를 가진 아포칼립스 영화 한편 보았습니다. 배경은 현대의 미국... 갑자기 터진 의문의 상황으로 각 도시의 전력공급이 끊어지고, 통신 또한 원할하진 않은 상태... 사랑하는 딸이자 사랑하는 약혼녀를 구하기 위해, 예비장인과 예비사위는 함께 먼 여정의 길을 떠나게 됩니다.
서로 불편해하는 관계의 두 사람이 둘다 사랑하는 한 여자를 위해, 공통의 목적으로 함께 동행하게 된다는 줄기의 영화로, 그 과정중에 이런저런 사람들을 만나고 또 이런저런 사건들을 겪으며 죽을 고비까지 넘기면서 우정도 쌓고 그럽니다. 그 와중에 새로운 동행자도 하나 만나며...
늙은 흑인 남성과 젊은 백인 남성 그리고 어린 인디언 소녀라는 각양각색의 인물들, 특히나 그들은 군인 출신의 사업가와 변호사 그리고 자동차 정비공과 같은 각양각색의 직업군을 가졌다는 것도 하나의 특색인데요, 다양한 인종 다양한 성격의 인물들이 맞이하게 되는 아포칼립소의 혼란을 담은 이야기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두 사람이 여정에서 겪게되는 일들은 어떤 것일까?... 누구를 만나게 될까?... 과연 그들의 목적인 그녀를 다시 볼수가 있을까...? 그리고 사람들을 혼란에 빠트린 이 상황의 원인과 본질은 무엇일까? 라는 등의 궁금증으로 영화에 집중케 하는 힘은 제법 큰 이야기로, 보는 이에 따라 마지막 결말이 허무할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나름 흥미진진하고 재미난(?) 엔딩이였다고 봅니다.
영화 '종말의 끝(How It Ends)'...
내용은 뻔하고 보는 이를 궁금케 한 사건의 원인은 정확히 알 순 없지만, 등골을 오싹하게 하는 무언가는 있었다고 봅니다.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 수 없다는게 어찌보면 마지막에 더 큰 공포감을 유발시켰는지도 모르겠네요. 여하튼, 늙어서 천수를 다하기 전에 이런 비슷한 일을 당하면 어떨까 라는 무시무시한 상상도 잠시 해보게 되는데요, 시간 보내기용 정도는 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제가 본 영화 '종말의 끝(How It Ends)' 은 그랬네요.
아래의 목록은 미국 온라인 영화평론가들이 꼽은 베스트 SF 100편이구요,
추천영화목록...▶미국의 온라인 영화 평론가 협회(OFCS) 에서 선정한 위대한 SF 영화 100편... 꼭 봐야할 SF 영화들...
아래는 최근에 나름 재미나게 본 작품들 리뷰입니다. 참고하시길...
추천신작...▶콜드 스킨(Cold Skin) 소설 책 차가운피부 원작 영화 콜드스킨
▶언세인(Unsane) 스티븐 소더버그 아이폰으로 찍은 영화언세인
그러면 재미난 영화 좋은 영화 많이들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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