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 맘 디너(Fun Mom Dinner) 알레시 존스 뻔하지만 볼만한 코미디영화 펀맘디너

'펀 맘 디너(Fun Mom Dinner)' 2017년 제작 미국영화 코미디 드라마, 런닝타임 81분, 연출- 알레시 존스, 출연- 토니 콜렛 등

 

 

 

'알레시 존스' 감독의 영화 '펀 맘 디너(Fun Mom Dinner)' 를 보았습니다. '토니 콜렛' 이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2017년에 제작된 코미디 드라마로, 현재 imdb 평점은 5.0점입니다.

 

오늘 본 영화 '펀 맘 디너(Fun Mom Dinner)' 는 네명의 학부모가 벌이는 하룻밤의 일탈과 소동의 이야기입니다.  뻔한 내용이긴 합니다만 나름 재미난 작품...

 

 

터프하고 유쾌하고 남성미 넘치는 엄마와 아이들과 관계되는 일들은 뭐든지 귀찮은 아들만 네명인 엄마 그리고 처녀처럼 살고픈 돌싱인 엄마와 육아에 찌들려 남편과의 관계가 소원해지기 시작하는 엄마 등 네명이 주인공입니다. 그들은 모임겸 친목회겸해서 저녁식사자리를 만드는데, 그러다가 술도 한잔 마시고, 그러다가 대X초도 한대 피우고 그렇게 결혼전 처녀때의 모습으로 잠시 돌아갑니다. 그리고 그렇게 벌이게 되는 하룻밤의 소동이 주요 소재이구요.

 

 

 

개인적으로는 과하게 꾸며내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보통 이런 구조의 영화들은 웃기기 위해 과하게 설정한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이 영화 '펀 맘 디너(Fun Mom Dinner)' 는 그렇진 않았으니까요. 웃음 보단 공감에 더 집중했다고 할까 뭐 그런 분위기인데, 여하튼 그래서 좋았습니다.

 

 

 

다만, 저는 꽤 재미나게 보았습니다만, 시청하는 연령에 따라 호불호가 나뉠수도 있겠습니다. 어린 나이대 혹은 결혼을 하지 않은 싱글들은 이해할 수 없을 수도 있는 이야기이니까요. 그러니까, 나이대가 있고 결혼을 한 연령대에게 많이 어필이 되는 작품으로, 특히나 집에 부모의 혼을 쏙 빼놓는 아이들이 있는 가정이라면 더 더욱 재미나게 볼만한 영화겠습니다. 반대로, 결혼전인 젊은 처녀총각들은 공감이 주는 재미를 느끼기 어려울수도 있는 이야기...

 

 

 

미국이나 한국이나 애키우는 집 상황은 비슷한것 같네요. 자신의 처녀적 옛 모습은 기억 저편으로 묻어둬야 하는, 힘들고 지치는 과정은 똑같으니... 여하튼 육아에 찌든 엄마들의 이야기로 그들의 일탈과 우정을 다룬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뻔하지만, 어찌보면 특별할 수도 있는 이야기 우리들의 사는 이야기...

 

제가 본 영화 '펀 맘 디너(Fun Mom Dinner)' 는 그랬네요. 육아에 힘든 3-40대 어머니께 추천하구요.

 

 

참고로 아래는 최근에 개인적으로 나름 재미나게 본 작품들이고,

 

최근신작...▶유 워 네버 리얼리 히어(You Were Never Really Here) 호아킨 피닉스 칸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영화 유워네버리얼리히어

 

▶선 독스(Sun Dogs) 마이클 안가라노 멜리사 비노이스트 꿈을 이루는 사람들 영화 썬 독

 

아래는 볼만한 코미디영화들의 목록으로 추천해봅니다. 찬찬히 살펴보시면 놓쳤던 영화들이 많으실겁니다.

 

 

추천영화목록...▶꼭 봐야할 코미디영화 추천 100편...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선정 코미디영화 100선...

 

▶미국 영화협회 선정 100대 코미디영화... 꼭 봐야할 추천 코미디영화 100편

 

그러면 재미나고 좋은 영화 많이들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