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Kingsman: The Secret Service)... 매튜 본, 태런 애저튼, 콜린 퍼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Kingsman: The Secret Service)', 2014년 제작 영국영화 액션 어드벤처, 런닝타임 128분, 연출- 매튜 본, 출연- '콜린 퍼스' '샤무엘 L. 잭슨' '태런 애저튼' '소피아 부텔라' 등

 

'매튜 본' 감독의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Kingsman: The Secret Service)' 를 보았습니다. '태런 애저튼' 과 '콜린 퍼스' 가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2014년에 제작된 액션 어드벤처로, 현재 imdb 평점은 7.7점입니다.

 

 

오늘은 예전에 놓쳤던 영화 한편을 보았습니다. 2014년에 개봉한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Kingsman: The Secret Service)'... 워낙 재미있다는 평이 많아서 볼까말까 계속해서 망설였는데(볼려고 계획한 영화들이 너무 많이 밀려서), 오는 9월에 속편이 개봉한다고 하여 겸사겸사 보기로 했습니다. 속편은 꼭 극장에서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영화는 무척 재미있습니다. 비밀요원을 소재로 한 액션영화로, 재치있는 유머도 수시로 터져주고, 가진자에 대한 사이다스러운 표현도 인상적이고, 무엇보다도 화려한 컴퓨터그래픽과 아날로그 느낌의 액션씬의 조화가 아주 잘 된 영화여서...

 

 

누가 연출했나 살펴봤더니 영국 출신의 '매튜 본' 이라는 사람이 했더군요. 71년생이니 아직 40대로, 비교적 젊은 축에 해당하는 인물입니다. 필모그래피를 살펴보면 더욱 인상적인데, '레이어 케이크' '스타더스트' '킥 애스: 영웅의 탄생' '액스맨 : 퍼스트 클래스' 와 오늘 본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Kingsman: The Secret Service)' 그리고 다음달에 개봉할 영화 킹스맨 속편까지 총 6개의 작품을 연출한 인물로, 인상적이라고 하는 이유는(여기 블로그에는 소개하지 않았습니다만, 제가 그 영화들을 모두 봤는데), 모두 일정 수준 이상의 퀄러티와 재미를 주었던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감각적이고 화끈하고 리드미컬하지만, 때론 심하다 싶을만큼 잔인한 액션영화가 이 감독의 특기이자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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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튼, 액션영화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저처럼 망설이거나 고민할 필요가 없는 작품이라고 보구요, 아마 이 영화를 보게 되면 저처럼 9월에 개봉한다는 속편까지도 무조건 기다리시게 될거라고 봅니다. 더 나아가서는 이 감독의 이전작도 찾아보지 않을까 싶구요.

 

 

어쨌거나 시간 보내기용 액션영화로 이만큼의 재미를 주는 작품은 찾기 힘드니, 아직까지 보지 않으신 분이라면, 꼭 찾아서 보시길...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영화속 멋진 대사 하나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