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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제임스'의 '친구중의 친구'라는 단편집을 읽었습니다..
몇차례 소개해드린 '보르헤스'의 '바벨의 도서관'중 제16권입니다..
순서대로 읽지 않고 이책을 다음 순서로 읽은것은, 장르 소설을 읽다 보면 간혹 언급되는 '나사의 회전'이라는 책이 있는데, 바로 그 책의 저자라는 점에서 이 책을 꼽게 되었습니다.
물론 '나사의 회전'은 아직 읽지 않았구요^^, 조만간 꼭 리뷰 올리겠습니다.
이 책엔 '사생활', '오언 윈그레이브', '친구중의 친구', '노스모어가의 굴욕' 이렇게 4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구요, 역시 이 시리즈의 한권답게 어렵네요..
이 책의 단편들을 내용을 설명하기에는 저의 지식이 너무 빈약할 뿐 아니라, 이런책에 어울리는 '감수성'마저 결여 되어 있으므로 자세한 설명은 자제하겠습니다.
다만 이 책을 읽은 느낌은....
'모호함', '불확실성', '도플갱어', '유령'..... 그리고 그것에의한 '희생자'.. 그런 느낌입니다.
뭐 여하튼 시간 때울려고 설렁설렁 읽으시려면 자제하시구요, 공부한다 생각하시고 정독하실려면 좋은 경험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즐감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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