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좋다 :: 더 나은 세상을 위하여... 인 어 베러 월드... 수잔 비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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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 비에르'감독의 '인어베러월드(Hævnen)'란 영화를 보았습니다. 스웨덴, 덴마크 합작영화구요, 얼마전에 소개해드린 그리스영화 '송곳니'를 누르고, 2011년 아카데미 최우수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감독의 영화는 개인적으로, '할리 베리'와 '베네치오 델토로'주연의 2007년작'우리가 불속에서 잃어버린것들(Things We Lost in the Fire)' 이후 두번째 영화입니다. 

이 감독에대해 조금 조사해보니까요, '짐 쉐리던'감독의 2009년작 '브라더스(Brothers)'의 원작자 이더군요. '토비 맥과이어'의 연기가 참 인상적인 영화였는데요, 기회가 된다면 이 감독이 연출한 원작영화도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영화의 내용을 소개해드리자면, 

아빠가 아프리카에 의료봉사중인 '엘리아스'는 학교에서 왕따를 당합니다. 이 학교에 전학을 오게된 '크리스티앙'은 암으로 죽은 엄마와 엄마를 살리지 못한 아빠에 대한 원망으로, 세상에 대한 분노와 복수심을 품게 됩니다. 둘은 어찌어찌해서 급속도로 친해지게 되구요,'크리스티앙'이 세운 무모한 계획에 '엘리아스'는 동참하게 됩니다. 

줄거리를 간단히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하지만, 간단히 적은 줄거리에 비해서 영화는 상당히 재미가 있습니다. 

이 영화가 던지는 메세지는 폭력과 비폭력, 복수와 용서 그것들의 영향력에 대한 물음입니다. 

그러니까 만약, 당신은 자신에게 돌을 던진 사람에게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라고 물으신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대답하실건지 그리고 그 대답대로 행동할 자신은 있으신지에 대한 물음이라고 할까요 .

저한테 물어보신다면,  글쎄요..... 저도 대답하기 쉽진 않네요.

많은 사람들이 서로에게 좋은 영향력만 주고 살아간다면 참으로 좋을텐데요. 아니면 차라리 아무 영향력도 미치지 않고 살기만해도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할때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 세상살이가 호락호락하지가 않아서요, 가만히 있어도 돌을 맞는 경우도 많구요, 아니면 좋은 의도로 행한 일이 남한테는 돌이 되어서 날아갈때도 있구요, 역으로 돌이 되어 돌아올 수도 있는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참 쉽지가 않은것 같네요. 

좋은의도로 했던 충고가 남에겐 비난으로 들릴수 있고, 친하기에 아무렇지도 않게 했던 행동이 상대방에겐 모욕이 될수도 있구요. 

한살한살 더 나이를 먹어갈수록, 그런것들에 대한 생각들이 개인적으론 더 많아 집니다. 저는 '하고 싶은데로 하고살자, 단 남한테 피해는 주지말자'라는 생각으로 세상을 살고 있습니만, 이것도 쉽진 않더라구요. 

영화 한편 이야기 하면서 너무 깊게 들어가는것 같네요. 

어찌됬든 영화는 상당히 볼만합니다. 영화에서 던지는 메세지도 메세지이지만, 그걸 드라마로 잘 풀어낸 감독의 섬세한 감수성이 돋보입니다. 

이 감독 다른 영화들도 찾아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 좋은책들 영화들 많이 보시고, 전 이만 휘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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