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좋다 :: 버스터 마 하트(Buster's Mal Heart)... 세라 아디나 스미스, 라미 말렉... 쉽지 않은 영화 요나와 버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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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터 마 하트(Buster's Mal Heart, 요나와 버스터)', 2016년 제작 미국영화 미스테리 드라마, 런닝타임 97분, 연출- 세라 아디나 스미스, 출연- '라미 말렉' '케이트 린 셰일' 등

 

영화 버스터 마 하트 요나와 버스터

 

 

'세라 아디나 스미스' 감독의 영화 '버스터 마 하트(Buster's Mal Heart)' 를 보았습니다. '라미 말렉' 이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2016년에 제작된 미스테리 드라마로, 현재 imdb 평점은 6.0점입니다.

 

 

오늘은 해석하기가 조금은 쉽지 않은, 특이한 영화 한편 보았습니다. 큰 뼈대는 열심히 살아가던 한 가장이 어찌어찌 가족을 잃고 노숙자가 되어, 결국 경찰에게 쫓기다가 사라지는(?) 이야기... 하지만 그 속에 암시하고 숨겨진 것들이 너무 많고 추상적이여서 똑 부러지게 이런 스토리라고 말하긴 어려운 작품입니다. 영화 '버스터 마 하트(Buster's Mal Heart)'...

 

영화 버스터 마 하트 요나와 버스터

 

 

호텔 로비에서 밤을 새어가며 열심히 일을 해도 장모집에서 얹혀사는 신세가 나아지질 않고, 사랑하는 아내와 이쁜 딸 그리고 자신을 위해 미래를 계획해봐도 언제나 제자리 걸음... 딱히 잘못한건 없는데, 언제나 외롭고 힘들고 지치기만 한 주인공... 그러던 어느날 Y2K나 빅뱅과 같은 세상을 뒤집는 큰 현상이 벌어질거라 주장하는 한 남자가 호텔을 찾습니다.

 

영화 버스터 마 하트 요나와 버스터

 

 

일단, 누구보다 열심히 살지만 다람쥐 쳇바퀴 돌듯 희망없는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의 고독감에 대한 이야기로 느껴집니다. 말씀드린대로 영화의 뼈대는 그런것들을 이야기하기 위해 구성된 것이니까요. 그런데 거기에다 신, 종교, 존재, 꿈, 우주 그리고 과학에 대한 설명하기 어려운 것들도 살짝살짝 들려주는데요, 그런 모든 것들이 뒤죽박죽 섞여서 몽환적이면서도 묘한, 기괴한 느낌의 영화가 되어버립니다.

 

영화 버스터 마 하트 요나와 버스터

 

 

이런걸 이야기하는 영화다, 저런걸 이야기하는 영화다는 보시는 분들이 판단해야할 몫인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위 정도로 밖에 설명을 못하겠으니까요. 다만, 여성 감독의 독특한 감수성이 만들어낸 독특한 이야기임에는 틀림이 없는데, 그게 보는 이로 하여금 호불호를 심하게 나뉘게도 할 것 같습니다. 보는 이에 따라서는, 열심히 살아가던 한 사람의 꿈, 혹은 창조주의 장난에(?) 놀아난 비극적인 삶을 살았던 한 사람의 이야기...

뭐 어쨌건 그렇습니다.

 

 

아래는 최근에 본 재미난 작품들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래의 작품들을 권해드립니다.

 

추천영화...sf영화 추천 블레이드 러너 2049(Blade Runner 2049) 드니 빌뇌브 라이언 고슬링... 꼭 보시길

 

아래층 사람들(The Tenants Downstairs, 아랫층 사람들)... 최진동, 임달화... 애잔한 대만 공포영화 아래층사람들

 

그러면 재미난 영화 좋은 영화 많이들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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