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좋다 :: 콰이어트 아워(The Quiet Hour)... 스테파니 조얼랜드, 다코다 블루 리차즈, 칼 데이비스... 저예산 영국 SF 영화 더 콰이어트 아워
반응형

'콰이어트 아워(The Quiet Hour, 더 콰이어트 아워)', 2014년 제작 영국영화 SF 드라마, 런닝타임 85분, 연출- 스테파니 조얼랜드, 출연- '칼 데이비스' '잭 맥멀런' '다코다 블루 리차즈' 등

 

'스테파니 조얼랜드' 가 연출한 영화 '콰이어트 아워(The Quiet Hour)' 를 보았습니다. '칼 데이비스' 와 '다코다 블루 리차즈' 가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2014년에 제작된 SF 드라마로, 현재 imdb 평점은 5.0점입니다.

 

영화 더 콰이어트 아워

 

오늘 본 영화 '콰이어트 아워(The Quiet Hour)' 는 영국산 저예산 SF 드라마였습니다. 외계인들에게 침공을 당한 가까운 미래가 배경인 작품으로, 저예산 티가 팍팍나는 싼 영화(?)이기도 했습니다.

더 콰이어트 아워

 

콰이어트 아워

낮 시간, 지구 내부에 있는 무언가를 외계인이 파내가는 동안엔, 순찰선이 돌면서 움직이는 사람들을 광선으로 쏴 죽이기 때문에 움직이기가 어렵습니다. 대신 밤시간은 낮 시간보단 프리한 편이고... 주인공 여자아이는 부모를 잃고 눈까지 먼 남동생과 함께 외딴 집에서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데, 다리를 다친 외지인 한명이 집안에 침입합니다. 그리고 그 뒤이어 단체로 대문밖에서 그 남자를 내놔라고 협박을 하고...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목적의 눈 먼 동생, 정체를 알수없는 침입자 등 유치한 설정들이 난무하는데, 사실 그다지 긴장감이 넘치는 영화도 아니였습니다. 더군다나, 외계인의 침략을 받은 상태라는 설정의 이야기이지만, 영화가 끝날때까지 외계인은 한명도 나오지가 않고... 오로지 '희망을 가지고 살다보면 좋은 날이 온다' 는 유치한 엔딩의 교훈이 전부인 작품인데, 영화의 형태는 갖추었지만 세련된 무언가는 없는 그저 그런 저예산 영화였다고 봅니다.

 

영화 콰이어트 아워

 

콰이어트 아워

다만, 핵전쟁 후 혹은 좀비바이러스의 발현 후의 이야기 등의 묵시록적 세기말을 다룬 작품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볼만한 부분이 있을지도 모를 영화라 생각이 드는데요... 영화 '콰이어트 아워(The Quiet Hour)' 였습니다.

 

타임아웃(TIME OUT) 선정 최고의 데뷔작 50선 베스트 데뷔작 50편...

 

참고로, 이 영화 '콰이어트 아워(The Quiet Hour)' 가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라고 하네요. 리뷰를 마치도록 할께요.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문제없음

'영화가좋다' 블로그입니다. 영화보기가 취미이고, 가끔씩 책도 읽습니다. 좋은 영화 좋은 책 추천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재미나고 좋은 영화 좋은 책을 원하신다면, '영화가좋다' 즐겨찾기는 필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