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언더그라운드(6 Underground, 식스언더그라운드) 마이클 베이 화끈하고 속도감 넘친다 영화 6언더그라운드

'6언더그라운드(6 Underground, 식스언더그라운드)' 2019년 제작 미국영화 액션 어드벤처 런닝타임 127분 연출- '마이클 베이' 출연- '라이언 레이놀즈' '멜라니 로랑' 등

 

 

 

'마이클 베이' 감독의 영화 '6언더그라운드(6 Underground)' 를 보았습니다. '멜라니 로랑' 과 '라이언 레이놀즈' 가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2019년에 제작된 액션 어드벤처로, 현재 imdb 평점은 6.1점입니다.

 

 

 

오늘은 총 제작비 1억5천만불의 블록버스터 한편 보았습니다. 영화 '6언더그라운드(6 Underground, 식스언더그라운드)'... '마이클 베이' 가 연출자와 제작을 동시에 맡았다는 사실만으로도 그 수치가 이해되는데요, 오랜만에 속도감 넘치는 재미난 액션 범죄영화 한편 보았네요.

 

일단, 도입부 자체가 기승전결로 이루어진 하나의 에피소드입니다. 그런데, 그 에피소드 하나가 처음부터 끝까지 휘몰아치듯이 진행됩니다. 그렇게 몰아치는 도입부로 관객의 시선을 끌어들인 다음 뒷 이야기로 넘어가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숨쉴틈없이 휙하고 지나가버리네요.

 

 

 

내용도 흥미롭습니다. 주인공이 억만장자이고 그가 선택한 인물들로 팀을 꾸려 세상에서 없어져야 할 악당을 처치한다는 것이 주요 이야기... 거기에는 킬러, 첩보원, 도둑, 의사, 드라이버, 저격수 등의 화려한 전직을 자랑하는 인물들이 포함되고, 여자 남자 흑인 멕시칸 등등 공평하고 친절하게 인원배분도 합니다. 거기에, 자동차 추격씬, 총격씬, 격투씬, 저격씬 등등 사람들이 좋아라할만한 장면 역시나 공평하고 친절하게 배분을 하구요.

 

 

 

일단, '마이클 베이' 라는 감독의 장점과 특기가 그대로 드러난 작품으로, 많은 물량을 투입해서 화려한 볼거리로 무장한 스타일입니다. 중간중간 약한(?) 배드씬으로 양념을 하고, 썰렁하거나 위트있는 농담으로 코믹함을 적당히 가미한... 여하튼, 수준 높은 영화는 아니지만, 확실히 재미난 영화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네요.

 

 

 

다른 것은 모르겠고, 액션영화 혹은 블록버스터 스타일 좋아하는 분이라면 그냥 아무 생각없이 보면 될만한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어찌보면 어벤저스 스타일인데, 초능력을 이용해서 무식하게(?) 지구를 지키는 히어로물이 어벤저스라면, 이 영화 '6언더그라운드(6 Underground)' 는 총에도 맞고 피도 흘리는 굉장히 인간적인 영웅들이여서, 보다 더 가깝게 느껴지네요. 잘 하면 후속편도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봤습니다만(9명의 악당을 죽인다고 초반에 이야기를 해서...), 그럴 가능성은 희박할것 같습니다. 속편이 나올만큼 아주 강력한 임팩트의 작품은 아니니... 어쨌거나, 우리들이 흔히 이야기하는 보고나면 남는게 없지만, 보면서는 즐거운 그런 영화입니다. 참고하시길...

 

 

 

아래는 추천할만한 명작들 목록... 역시, 참고하시구요.

 

 

2017/06/09 - [영화 보는 즐거움/꼭 봐야할 영화] - ▶미국영화연구소(AFI) 선정 장르별 베스트 오브 베스트 1위 영화 추천 목록... 10개 장르 100편...

 

 

그러면 재미난 영화 좋은 영화 많이들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