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좋다 :: 레디 오어 낫(Ready or Not) 뻔한 결말의 영화지만 영화 레디 오어 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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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 오어 낫(Ready or Not)' 2019년 제작 미국영화 호러 런닝타임 95분 연출- '맷 베티넬리 올핀' '타일러 질레트' 출연- '사마라 위빙' '아담 브로디' 등

 

영화 레디 오어 낫

 

 

'맷 베티넬리 올핀' 과 '타일러 질레트' 가 공동으로 연출한 영화 '레디 오어 낫(Ready or Not)' 을 보았습니다. '사마라 위빙' 이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2019년에 제작된 호러영화로, 현재 imdb 평점은 7.0점... 참고로 이 작품은 2019년 시체스국제영화제에서 작품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엔 실패하였습니다.

 

 

 

오늘은 피가 낭자하고 수시로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화끈한(?) 호러영화 한편 보았습니다. 영화 '레디 오어 낫(Ready or Not)'... 대사가 있고 화면에 얼굴이 나오는 인물은 거의 모두 죽는 이 영화는, 마지막에 단 한명만 살아남기는 패기까지 선보이며, 끝가지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영화 레디 오어 낫

 

 

주인공은 갓 결혼한 새신부... 조금은 이상해 보이는 신랑의 가족들이 거슬리긴(?) 하지만, 마냥 행복한 순간... 신랑의 가족들에게는 오랜 전통이 있는데, 그것은 어떤 기계에서 신부가 뽑아낸 카드에 적힌대로 게임을 해야만 하는 것... 주인공은 카드에서 숨바꼭질 카드를 빼내고, 그 순간부터 술래가 되어 신랑의 가족들을 피해 다녀야만 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신랑의 가족들이 그녀를 찾으면, 죽일거라는 것...(더 정확한 표현은 죽지 않을 정도로만 해치고 사로잡는 것...) 아무것도 모르던 주인공은 살기위해, 도망다니기 시작합니다.

 

영화 레디 오어 낫

 

 

사실, 진행과정과 마무리는 그다지 흥미롭진 않습니다. 영화를 보기 시작하면서 그려보는 엔딩과 그다지 다른 결말은 아니였으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영화가 끝나고 뭔가 여운이 남는 그런 이야기는 아닌데, 그럼에도 상당히 잔인하고 피튀기는 장면들이 많아서, 끝까지 긴장하면서 보게 됩니다.

 

 

 

이 영화가 주는 메세지는, '결혼 상대를 잘 골라라... 배우자만 보지말고, 배우자의 가족 혹은 그 집안도 봐라!' 뭐 이런 의미겠는데요, 어찌보면 사랑에 관한 잘못된 메세지일수도 있겠지만, 이 영화가 던지고 있는 것은 그것이겠습니다. 결혼 잘못하는 바람에, 한 집안 식구들에게 밤새도록 괴롭힘을 당하니...

 

영화 '레디 오어 낫(Ready or Not)',

 

마지막 반전이랄까, 뭔가 새로운 것으로 한방 먹여주면서 끝내주기를 바랬으나, 대충 예상했던 그림으로 마무리 된 것이 하나의 아쉬움입니다. 그래도, 독하게 사람이 순서대로 한방에 죽어나가는 장면은 나름 희열이(?) 있네요. 인과응보고, 뿌린대로 거두는 것이니... 그냥 화끈한 호러영화 한편 본다 생각하시고 선택하시면, 될 듯...

 

영화 레디 오어 낫

 

 

아래는 꼭 봐야할 공포영화 목록... 공포영화 매니아라면 놓쳐서는 안 될 작품들... 참고하시구요...

 

 

2015/09/24 - [영화 보는 즐거움/꼭 봐야할 영화] - 꼭 봐야할 최고의 공포영화 추천... 잡지 타임아웃이 선정, 100명의 전문가가 꼽은 최고의 공포영화들...

 

 

그러면 좋은 영화 재미난 영화 많이들 챙겨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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