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가져라(The World Is Yours, 더 월드 이즈 유어스) 볼만한 프랑스 범죄영화 세상을가져라

'세상을 가져라 (The World Is Yours, 더 월드 이즈 유어스)' 프랑스범죄영화 런닝타임 94분 연출- '로맹 가브라스' 출연- '카림 레클루' '뱅상 카셀' '이자벨 아자니' '울라야 아맘라' 등

 

 

 

'로맹 가브라스' 감독의 영화 '세상을 가져라(The World Is Yours)' 를 보았습니다. '카림 레클루' 와 '이자벨 아자니' 가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2018년에 제작된 범죄영화로, 현재 imdb 평점은 6.7점입니다.

 

오늘은 독특한 캐릭터들이 다수 나와 뒤죽박죽 소동을 일으키는 재미난 범죄영화 한편 보았습니다. 프랑스영화 '세상을 가져라(The World Is Yours)'... 초반부터 색다른 에피소드로 집중력을 높이더니, 끝까지 눈을 떼지 못하게 하네요.

 

 

주인공은 그저그런 범죄자(?)... 마지막 한탕을 하고 은퇴해서 작은 수영장이 있는 집에 사는게 소원... 그런 소박한 꿈을 이루려, 마지막 한탕을 위해 물심양면 노력하지만, 이래저래 되는 일이 없습니다. 결국, 공을 들였던 마지막 한탕이 물거품에 처할 위기에 놓이고, 주인공은 큰 위기를 맞습니다.

 

 

 

영화 '세상을 가져라(The World Is Yours)',

일단, 독특한 캐릭터들이 많이 나와서 색다른 재미를 줍니다. 다 큰 아들을 어린애 보듯 여기고 미취학 학생에게 하듯 좌지우지 대하려는 묘한(?) 엄마, 그런 엄마의 순수한(?) 남자친구는 음모론에 빠져있고... 무엇보다도 가장 재미난 캐릭터는 아무래도 주인공으로, 이래저래 엄마부터 만나는 인물마다 모두에게 치이고 배신당하고, 그런 와중에 어떻게든 잘 해보려 항상 노력하지만, 늘 당하기만 하는 인물이니까요.

 

 

 

하지만 그도 결국에는 한꺼번에 골칫거리를 모두 해결하고 소망까지 이루는데 성공하는데, 영화는 그런 과정을 보는 재미가 큽니다. 범죄와는 어울리지 않지만, 범죄와 너무나 가까이 살고 있는 엄마때문에 어쩔수 없이 범죄자가 된 아들... 그 아들의 해방기... 영화 '세상을 가져라(The World Is Yours)' 를 간단히 정리하자면, 그 정도 일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가이 리치' 감독의 영화가 많이 연상되었습니다. 웬지 모르게 그가 만든 초기작품이랑 느낌이 많이 겹치니까요. 다만, 가이 리치는 영국사람이고 이 영화 '세상을 가져라(The World Is Yours)' 는 프랑스영화여서, 프랑스적인(?) 어떤게 첨가된 그런 분위기입니다. 그러니까, 프랑스 감성이 많이 들어간 '가이 리치' 식의 범죄영화...

 

 

 

뭐 어쨌건 큰 기대만 하지 않는다면, 나름 즐거웁게 볼 수 있는 작품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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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는 최근에 재미나게 본 추천작...

 

 

 

 

그러면 재미난 영화 좋은 영화 많이들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